"달리는 VIP 집무실"…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전동화·리무진 출시
2026.04.23 08:30
현대자동차가 대표 다목적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과 최상위 고급 모델을 추가하며 스타리아 풀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대표 다목적차량(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최상위 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23일 출시한다.
지난 1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정제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84.0kWh의 4세대 배터리,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승차감, 전동화 기술 기반 편의 기능을 갖췄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신규 적용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품격 있는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동화 모델과 리무진 모델 출시에 따라 더 뉴 스타리아는 기본 모델 '투어러(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 EV 11인승)', 밴 모델 '카고(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EV 3·5인승)', 고급 모델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 EV 7·11인승)', 최고급 모델 '리무진(하이브리드 6·9인승, EV 6인승)' 등 총 18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이 같은 스타리아 풀 라인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부터 가족 중심의 일상과 여가 활동까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전면부에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고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최소한의 파팅 라인으로 구현해 전기차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다인승 이동 환경에서도 여유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84.0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시 최대 387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350kW급 충전기 사용 시 약 20분 만에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카고 EV 3·5인승 17인치 휠 기준이다.
R-MDPS를 적용해 증가한 중량에도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확보했고 라운지와 리무진 모델의 후륜 크로스멤버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안락한 승차감을 높였다. 전륜 서브프레임 후방에는 임팩트 바를 적용해 충돌 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흡수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에 현대차 최초로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를 적용했다. 전면에는 급속·완속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충전구를 기본 적용했고 후면에는 완속 충전 전용 충전구를 옵션으로 운영한다. 전·후방 충전 도어가 동시에 열리지 않도록 하는 동시 열림 방지 로직도 적용했다.
실내·외 V2L 기능도 적용했다. 투어러는 센터페시아 하단부, 카고는 러기지 트림 우측 하단부, 라운지는 플로어 콘솔 후방에 실내 V2L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1.5,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기본 안전 사양을 적용했고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가속 제한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빌트인 캠 2 Plus, 디지털 키 2, 스마트 개별 공조 시스템, 100W USB 충전 포트 등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전동화 특성을 활용한 23.9ℓ 프렁크를 적용해 적재 활용도도 높였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 판매 가격은 카고 3인승 5792만원, 카고 5인승 5870만원, 투어러 11인승 6029만원, 라운지 7인승 6597만원, 라운지 11인승 654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서울시 기준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카고 3·5인승, 투어러 11인승, 라운지 11인승은 400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할 것으로 현대차는 보고 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최고급 모델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통해 VIP 수요를 겨냥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하이브리드 6인승, 하이브리드 9인승, 일렉트릭 6인승 등 3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실내는 컬럼형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에 골드 컬러 포인트를 더했고 후석 도어트림 센터에는 리얼 스티치와 스타리아 각인 스터드가 적용된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6인승 모델 2열에는 전용 프리미엄 시트인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적용했다.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을 적용했고 원터치 조작으로 시트 기울기를 최적화해 장시간 탑승 시 신체 압력을 분산시킨다. 14개 에어셀과 5가지 마사지 모드를 갖춘 '에어 컨투어 바디케어'를 적용했고 외측 암레스트 스위치를 통해 최대 14가지 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내측 암레스트에는 테이블도 내장했다.
2열과 3열 천장 사이에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를 적용했고 루프 전방에는 폴딩형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포함해 크리미 화이트, 어비스 블랙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등 4종으로 운영된다.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도 별도로 운영하며 어비스 블랙 펄·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어비스 블랙 펄·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조합 2종으로 구성된다. 내장 색상은 블랙 원톤과 앙티브 그린 원톤 2종이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하이브리드와 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기반으로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 연비 12.3km/ℓ를 확보했다. EV 모델은 84.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3.9km/kWh, 1회 충전 시 최대 364km 주행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6인승 18인치 휠, EV 6인승 17인치 휠 기준이다.
현대차는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전·후륜 서스펜션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 트레일링 암 연결부 차체 강성을 강화했다. 2열 도어 글래스에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고 리어 쇽업소버 마운팅 장착부의 차체 두께도 강화해 정숙성을 높였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AVNT를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판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원, 9인승 5980만원, 일렉트릭 6인승 878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9인승은 개소세 미해당, 나머지는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 6인승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시 8500만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돼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현대차는 예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은 프리미엄 공간 경험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최상위 MPV"라며 "전·후방 듀얼 충전 포트, V2L 등 전동화 사용성을 갖춘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함께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이동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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