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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터진 뒤 처음" 영상 공개…"호르무즈 판 바뀌었다"

2026.04.23 10:17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용하는 소형 고속정, 이른바 '모기함대' 1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대형 선박 1척에 빠른 속도로 접근합니다.

복면을 쓴 군인들이 사다리를 타고 선박에 올라타더니 순식간에 배를 제압합니다.

다른 선박 1척을 추가로 장악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오늘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선박 2척을 나포했다면서 전격 공개한 영상입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현지 시간 어제(22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선박 2척을 나포해 이란 해안으로 호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나포한 건 지난 2월 말 미국과 전쟁이 터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혁명수비대가 나포한 선박은 라이베리아 선적의 에파미논다스호와 파나마 선적의 MSC 프란체스카호로 알려졌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해당 선박들이 허가 없이 운항하고 항해 시스템을 조작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모든 행위가 '레드 라인'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엄포를 놨습니다.

에파미논다스호를 운영하는 그리스의 테크노마르 해운회사는 해당 선박이 오만 북서쪽 20해리 해상에서 공격을 받고 나포된 게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운 그룹인 MSC는 아직까지 나포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군도 인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국적 유조선 최소 3척을 나포해 항로를 변경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항로가 변경된 선박 중 하나는 이란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인 딥시호인데, 해양 정보 플랫폼 마린 트래픽의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일주일 전 말레이시아 해안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

나머지 2척은 한 달 전 말레이시아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란 선적 세빈호와 3일 전 인도 남부 해안에서 목격된 이란 국적의 초대형 유조선 도레나호입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가 시작된 이후 미군이 29척의 선박에 회항하거나 다른 항구로 돌아가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김민정,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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