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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5·18은 북한이 주도한 내란”…5·18 46주년 앞두고 왜곡 영상 논란

2026.04.23 10:26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DJ 세력과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씨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18 다시 평가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전 씨는 “제가 지금까지 가르쳐왔던 5·18 민주화운동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에서 어마어마한 실제 북한 사람들이 내려왔고, 제가 아는 사람의 아버지도 그때 북한에서 내려왔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방송을 통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영상 댓글 창에서도 왜곡된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5·18은 북한 소행”이라거나 “민주화로 미화하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확인되지 않은 유공자 명단 공개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전 씨가 영상에서 들고 있는 신문은 지난 2024년 보도된 ‘5·18은 DJ세력·北이 주도한 내란이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를 포함한 5·18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40면짜리 특별판이다. 해당 매체는 같은 해 5월 16일 1면에 “그동안 5·18 북한 개입설 등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자와 유족들께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국방부는 2013년 ‘5·18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도 올해 2월 ‘전두환 회고록 1권’에 담긴 ‘5·18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객관적 자료와 기존 확정판결 등에 비춰 허위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전 씨는 현재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은 오는 5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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