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IBK "삼성바이오 CAPA 확대·환율 효과로 실적 성장 기대"
2026.04.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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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2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 영업이익은 5808억원으로 35.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6.2%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개선됐다.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6753억원, EBITDA 마진율은 53.7%로 각각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인천 송도 1~4공장 풀가동이 지속된 가운데 2025년 4분기 일부 이연 매출이 반영된 영향이다.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연간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IBK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매출 5조4579억원, 영업이익 2조514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21.6% 성장한 수치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성장 목표(15~20%)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5공장 PPQ(상업용 시험생산) 진행에 따른 매출 기여 확대와 미국 생산시설 실적 반영이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 1분기 말 약 3억5300만달러(약 5219억원) 규모로 미국 생산시설 인수를 완료했다. 총 6만ℓ 규모의 CAPA 가운데 CMO(위탁생산) 매출 반영 비중에 따라 추가 매출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기존 가정(1400원)보다 높은 1490원 수준에서 형성되면서 환율 효과에 따른 실적 상향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노조 파업 예고가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해당 이슈가 해소될 경우 미국 공장 인수 이후 6공장 증설 모멘텀과 신규 모달리티 확대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에서 전 거래일과 같은 15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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