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5 지진 후 "규모 8 초대형 지진 발생 가능성"
2026.04.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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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0일 발표된 지진 특보. 사진=NHK 방송화면 갈무리 |
22일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앞서 지진이 발생한 산리쿠(三陸) 지역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지 30년이 지난 곳으로, 그동안 지층 내부에 탄성 에너지가 축적되면서 큰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에 걸친 긴 해안 지대인 산리쿠 지역 앞바다는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물리는 경계 해역이다.
두 개의 판이 강하게 충돌하는 이 지점에서는 지층에 축적된 변형 에너지가 방출될 때 단층 작용에 따른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바닷속에서 발생한 지진은 대형 쓰나미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도호쿠대 지진 전문가 히노 료타 교수는 “1968년 산리쿠 앞바다에서 발생한 도카치 해역 지진과 이번 지진의 관계성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발생한 규모 7.9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에 2.95m에 달하는 쓰나미가 덮치면서 사망자 52명, 부상자 330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히노 교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산리쿠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난 20일 지진의 진원이 1968년 도카치 해역 지진 진원과 인접해 있다며, 대지진 발생을 전제로 한 방재 대책을 주문했다.
앞서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 위원장인 오바라 가즈시게 일본 방재과학기술연구소 펠로우도 “1968년이나 1994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규모의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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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산 한 낚시배에 잡힌 초대형 돗돔. 사진=KNN 뉴스 갈무리 |
‘전설의 심해어’라고도 불리는 돗돔은 낚시꾼들 사이에서 평생 한 번 잡을까 말까 한 ‘꿈의 물고기’로 꼽힌다. 그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지난 21일 KNN 보도에 따르면 부산에서 출항한 한 낚시배에서 돗돔 5마리가 연이어 포획됐다.
이번에 잡힌 개체 중 가장 큰 것은 길이 약 165cm, 무게 90kg에 달하는 초대형급이었다.
돗돔은 수심 400~500m 이하의 깊은 바다 암초 지대에 홀로 서식하는 어류로, 몸길이 최대 2m, 무게는 200kg이 넘게 자란다.
이처럼 드물게 잡히는 심해 어종이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자 일부에서는 일본 대지진 전조설과의 연관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 동일본대지진 발생 전 약 1년 동안 일본 해안가에서 심해어인 산갈치 12마리가 발견됐다.
이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심해어가 지진을 알리러 왔다”는 믿음이 확산됐다.
다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다.
일본 도카이대학 등의 연구팀이 1923년부터 2011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해어 출현과 대지진 사이의 통계적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심해어는 지각 변동보다는 해류 변화나 먹이 이동, 질병 등으로 인해 표층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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