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2026.04.22 18:33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10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단 6거래일 만에 순자산액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상장 당시 규모는 110억원이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비교 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하는 액티브 ETF로 우주 기반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된 투자처는 ▲재사용 발사체 ▲인공지능(AI) 위성 데이터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 등 우주 서비스 관련 기업이다. 항공 및 방산 기업이 아닌 뉴 스페이스 기업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편입 종목 상위권에는 ▲에코스타 ▲로켓 랩 ▲플래닛 랩스 ▲인튜이티브 머신스 ▲MDA 스페이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의 편입 비중은 22.65%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많다. 올해 신규 상장한 MDA 스페이스와 요크 스페이스 시스템즈는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만이 편입하고 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기록한 수익률은 7.63%로 국내 상장된 우주항공 ETF 9개 가운데 가장 높다.
개인 중심 순매수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해당 ETF가 상장 이후 기록한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52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장 이후 6거래일 동안 연속으로 개인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신규 매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13일까지 해당 ETF를 10주 이상 신규 매수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경품은 ▲갤럭시 워치8(1명) ▲교촌치킨 기프티콘(80명)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400명)으로, 당첨자는 ACE ETF 홈페이지에서 6월 1일에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한투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책임은 “우주 산업은 아직 성장 초기인 만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고성장 순수 우주 기술 기업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3년부터 3년간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를 운용하며 쌓아 온 우주 산업에 대한 리서치 경험을 바탕으로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책임은 이어 “액티브 ETF인 만큼 스페이스X를 비롯한 신규 상장 종목들도 빠르게 편입할 수 있다”며 “주가를 따지지 않고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스페이스X 상장에 대응하는 ETF”라고 덧붙였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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