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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전설의 심해어 5마리 잡혀…"지진 전조?"

2026.04.22 16:21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부산 인근 해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심해어 돗돔이 하루 새 5마리나 잡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 최근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을 제기했지만 전문가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부산에서 출항한 한 낚싯배가 조업 중 돗돔 5마리를 연이어 잡혔다.

돗돔은 수심 500m 안팎 심해에 서식하는 대형 어종이다. 국내에서는 한 해 30여 마리만 잡힐 정도로 드물어 '전설의 심해어'로 불린다. 용왕이 점지한 사람만 잡을 수 있다는 말까지 전해질 만큼 희귀 어종으로 꼽힌다.


이번에 잡힌 개체 가운데 가장 큰 돗돔은 길이 165㎝, 무게 90㎏에 달했다.

희귀 어종이 잇달아 모습을 드러내자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연결 짓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관련성이 확인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심해 어종 출현이 지진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다"며 "지진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기후 변화 영향으로 심해 어종의 활동 수심이나 산란 시기가 달라졌을 가능성은 있어 해양 환경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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