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이진숙 보궐, 탈당 전 결정해야…추경호 내란 유죄 확률 적어"
2026.04.22 20:39
핵심요약
■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국민의힘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국민의힘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저희 방송에서 어제와 오늘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결승에 진출한 후보 두 분을 차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의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유영하> 안녕하세요.
◇ 류연정> 네, 우리 뉴시스의 김정화 기자하고도 인사하시죠.
◆ 김정화> 안녕하십니까.
◆ 유영하> 안녕하십니까.
◇ 류연정> 저희가 사실 어제도 추경호 의원님이 오셨는데, 제가 그런 말씀드렸거든요. 얼굴이 많이 좋아지셨다. 근데 의원님께서도 지난번 저희 방송 출연하셨잖아요. 그때보다 피부가…
◆ 유영하> 살이 더 빠졌을 건데.
◇ 류연정> 근데 굉장히 컨디션이 좋아 보이세요. 그때 감기셔서 그런가요?
◆ 유영하> 지금도 약간 코감기 있습니다. 코 막히는.
◇ 류연정> 계속 너무 피곤하셔서 그렇군요.
◆ 유영하> 아휴. 뭐, 어떻게 해요.
◇ 류연정> 근데 확실히 여유가 느껴진다고 해야 되나요? 네, 그렇군요. 그리고 지금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어, 주호영 의원이 낸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가 기각됐다고 하네요.
◆ 유영하> 네, 그럴 겁니다.
◇ 류연정> 네, 예측을 하셨군요.
◆ 유영하> 그렇죠. 왜냐하면 가처분이 1심에서 안 받아들여졌잖아요. 그러면 1심에서 안 받아들인 가처분이 항고에서 받아들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럼, 좀 다른 이야기. 제가 준비한 멘트는 따로 있는데, 주 의원님 출마를 하실까요? 무소속으로.
◆ 유영하> 저는 안 하신다고 봅니다.
◇ 류연정> 어쨌든 그럼, 조만간에 입장 발표는 또 있겠군요.
◆ 유영하> 뭐, 하시겠죠?
◇ 류연정> 알겠습니다. 일단은 인사를 마저 드리자면, 축하드립니다.
◆ 유영하> 고맙습니다. 아직 넘을 고개가 많습니다.
◇ 류연정> 네, 본인이 오를 거라고 예측은 하셨어요?
◆ 유영하> 뭐…
◇ 류연정> 목표 말고 예상.
◆ 유영하> 그렇죠. 그런데 제가 이제 지역구를 다니다 보면, 이제 전통시장들을 다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희가 정치인들은 늘 이제 공기가 좋다 나쁘다. 이런 표현을 씁니다. 근데 어쨌든 간에 나쁘지는 않았어요. 않았고.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만약에 두 명을 압축시키면 뭐, 1등은 못 해도 2등으로는 들어가지 않겠나. 그렇게 조심스럽게 예측은 했어요. 했는데, 선거라는 게 또 막판에 변수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여튼 긴장의 끈은 안 놨는데, 그렇다고 뭐. 아주 포기하거나 좌절하거나 그러지는 않았고. 그냥 편하게 했었어요.
◇ 류연정> 그렇군요. 저희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미리 섭외를 했습니다.
◆ 유영하> 고맙습니다.
◇ 류연정> 촉이 좋네요. 그리고 사실 지금 당내에서 좀 시끄러운 이야기가 있어서 그걸 먼저 여쭤보고 싶은데, 이제 김민수 최고위원의 대구 공천설. 어제 추 의원님은 반대하신다고 명확히 얘기를 하셨고.
◆ 유영하> 저는 절대로 김민수 최고가 안 나올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제가 어제 아마 이동재 매일신문 뉴스 캐비닛에 갔을 때 그 앞에 김민수 최고가 출연을 했어요. 그때 그 질문이 있었거든요. 부산에 출마할 거냐, 부산 절대 안 간다. 그리고 자기는 이번에 보궐 선거 출마를 안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한 것 같아요.
◇ 류연정> 확실히 말을 하셨군요.
◆ 유영하> 그리고 지도부가 그렇게 악수를 두지는 않을 겁니다. 김민수 최고가 부산 출신입니다. 분당에서 활동하셨던 분이고. 그래서 이 대구가 이게 제가 늘 숯불 같다고 그러잖아요. 숯불이 평상시에 이렇게 회색빛으로 꺼진 것 같아도 한 바람 불어서 불붙으면 그 못 말리는 불 아닙니까? 그래서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다. 그래서 추경호 선배께서도 달성에 오면 지역 민심, 저도 똑같습니다.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거는 어느 선에서 누가 말을 만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게 그냥 낭설로 봐요. 제가 볼 때는.
◇ 류연정> 악수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왜 악수라고 보세요?
◆ 유영하> 일단 기본적으로 자존심 건드리는 겁니다.
◇ 류연정> 대구 시민에 대한.
◆ 유영하> 그거는 거의 그냥 당 문 닫겠다. 이런 수준으로 저는 봅니다. 그래서 그런 판단을 안 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민수 최고도 그렇게 원하지 않을 거예요.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의원님께서 토론회에서 두 분. 추 의원님이랑 두 분 토론회에서 그날 똑같이 말씀하신 게 이제 단일화. 그러니까 당내 단일화는 추가로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만약에 무소속으로 이진숙 위원장 혹은 주 의원님이 나오시면. 그때도 단일화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 유영하> 예, 그렇죠. 저는 전혀 없다고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아서 만약에 제가 올라가면. 국민의힘의 공천을 한 국민의힘 공천자로서 저는 가면 됩니다. 그래서 대구 시민을 상대로 그렇게 선거운동을 하면 되고. 만약에 어느 분이 무소속 나오면 그분은 무소속으로 본인 선거운동 하시면 돼요. 굳이 단일화 요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덧붙여 말씀드리면 이런 겁니다. 섭섭하죠. 어느 순간 내가 여론조사가 상위권이었는데, 왜 나를 컷오프 시키냐고. 분하기도 하고 막 그렇죠. 그렇지만 정치라는 게 저도 20년을 해보면서 말도 안 되는 것도 당해봤지만 하나 중요한 거는 이런 겁니다. 저희가 공천 신청을 할 때 서약서를 씁니다. 당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그 결정에 따른다. 다 쓰셨을 거라고 봐요. 그 약속이지 않겠어요? 그 약속을 본인들이 깨는 겁니다. 내가 어떤 이유든 간에 결정을 했는데 안 따르면. 그럼, 그런 약속을 안 지키시는 분들이 시민을 상대로 어떤 약속을 해서 지킨다고 보장이 되겠습니까?
◇ 류연정> 따라야 한다고 보시는군요.
◆ 유영하> 맞습니다. 그게 공인의 도리라고 봅니다.
◇ 류연정> 그런데 그 민주당. 이제 김부겸 후보와 견주려면, 사실 보수가 단일대오를 갖추지 않으면 표가 분산되는 그런 문제는 있잖아요.
◆ 유영하> 당연히 그건 뭐, 정치 공학적으로도 그렇고 또 걱정을 하시죠. 그런데 저는 표로 단일화된다고 봅니다. 만약에 그런 사태가 일어나면, 저는 대구 시민들한테 표로 단일화 시켜 달라. 정말로 이게 보수가 분열되지 않으려면 표로 단일화할 수밖에 더 있겠습니까?
◇ 류연정> 3파전 나오면 결국 표로, 결과로 단일화가 된다.
◆ 유영하>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게 했을 때도 이제 보수가 이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시는 거죠?
◆ 유영하> 저는 표로 단일화 시키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분산되는 표의 효과는 크지 않을 거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은 이제 드러납니다. 후보들이 갖고 있는 역량도 드러나고, 그 실체도 드러나게 되고, 그들이 갖고 있는 공약에 대해서 허점도 드러나고 냉정하게 바라보죠. 보통 사람들이 그럽니다. 국민의힘에 화난 사람들이 난 이번에 사람 보고 뽑겠다. 제발, 사람 보고 뽑아달라고 제가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러시면 판단하실 겁니다.
◇ 류연정> 네, 그리고 만약에 이게 어느 분이 후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요. 의원님이 후보가 된다고 했을 때 그 지역구에 이제 향후 보궐 선거를, 누가 후보가 되느냐에 어느 정도 목소리를 내실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때 이진숙 위원장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 겁니까?
◆ 유영하> 이제 저는 그렇게 보죠. 이제 보궐 공천권은 이제 중앙당이 갖고 있습니다. 물론, 전임 이제 당협 위원장이고 전임 지역구 의원이니까. 의견을 물어볼 수 있죠. 그런데 그 전제가 저는 그런 겁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한 상태에서 다시 무슨 딜을 해서 가는 거 그건 절대 못 받아줘요. 그전에 본인이 결정을 하시면 저는 그거는 괜찮다고 봅니다.
◇ 류연정> 탈당하지 않고 본인이 이제 스스로…
◆ 유영하> 탈당한 사람은 어떻게 받아줍니까? 당 자존심도 없어요? 그럼, 국민의힘 문 닫아야 돼요. 저는 절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 류연정> 선을 넘기 전에.
◆ 유영하> 예. 루비콘강 건너기 전에. 그런 겁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 김정화> 그렇다면 이제 김부겸 후보가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했었는데요. 이제 후보님께서 이제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되면, 김부겸 후보 본인의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은 힘들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는데.
◆ 유영하> 저한테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 김정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나도 된다고 보십니까?
◆ 유영하> 아니죠. 그건 당연한 겁니다. 예의가. 김부겸 선배가 저는 호칭을 선배 평상시에는 선배라고 호칭합니다. 김 후보께서 행사장에 한 번 만났어요. 만나서 그러더라고, 유 후보가 후보가 되면 내가 대통령을 뵙는 거는 예의가 아니다. 근데 안 됐을 경우에는 한번 찾아봬도 되지 않겠냐. 그래서 내가 그대로 말씀을 전해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했고, 그 전에 제가 말씀을 드린 게 있어요. 이게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하지 마라. 이게 정말로 전직 대통령이 국가 원로시고 그 예우를 갖춰서 만나 뵙는다. 저는 100% 찬성합니다. 다만 그 진정성이 담보돼야 된다는 거죠. 선거 때이기 때문에 온다. 거꾸로 뒤집어 놓으면 선거 출마를 안 했을 때는 오실 수 있었겠냐. 저는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답을 하셔야 돼요. 만약 출마를 안 했어도 대구에 와서 정착을 했다. 가정했을 때 그래도 지역에 어른이 계시니까 찾아뵙겠다고 생각을 하셨는지. 제가 되묻고 싶어요. 예, 그렇습니다.
◇ 류연정> 네, 평소에도 오실 수 있었겠느냐. 이런 질문을 주신 것 같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소통을 얼마나 자주 하세요?
◆ 유영하> 그저께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잠깐 갔다 왔고. 그 뭐, 제가 현풍시장을 들렀는데. 어떤 분이 이제 옥수수 삶은 거를 저를 주시면서, 한 3개예요. 대통령 좀 갖다 드리라고. 나오신 지가 한 3년 좀 넘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옥수수 식으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갖다 드렸고. 이제 간 김에 이제 뭐, 이런저런 말씀도 계셨고. 그리고 저도 이제 뭐, 드릴 말씀도 드렸고. 오늘은 제가 여기 서문시장 막 다니고 왔는데, 오기 전에 번개시장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를 갔더니 유과 파는 분이 또 유과를 싸주세요. 유과를 하나는 뭐, 콩고물이 들어간 거고 하나는 콩고물이 안 들어간 거고. 갖다 드려라 그래서 갖다 드려야 됩니다. 지난번 칠성 시장 때는 참기름을 주셔갖고.
◇ 류연정> 많이 전해드리고 계시네요.
◆ 유영하> 자꾸 뭐 싸주려고 하세요. 뭐라도. 그런데 제가 또 생물들 주시는 건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런 건 제가 정중하게 이제 사양하고 뭐, 이렇게 그냥 들고 다닐 수 있는 거만 받아서 드립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소통을 굉장히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최근에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제 국민의힘 지원 유세에 나설 수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 유영하> 제가 이제 아마 전격 시사에서 그런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제가 분명히 제 개인 의견이라고 그래요. 대통령께서 말씀을 하신 게 아니고, 제가 판단할 때 무슨 경선 때 나오실 분도 아니고 대구시장 제가 후보가 돼서 나왔는데. 대구시장만 생각해서 나오실 분도 아니고 만약에 대통령께서 움직이신다 그러면은. 이 전체 판을 봤을 때, 나라가 이대로 가면 안 된다고 본인이 판단을 하셨을 때 움직이실 거다. 그렇게 움직이실 때는 좀 크게 움직이시지 않겠나.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 아직 대통령께서 거기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씀은 안 계셨고, 그리고 저는 그런 판단은 대통령께서 전적으로 하십니다. 하시고 그걸 누가 옆에서 이렇게 하셔야 됩니다. 저렇게 하셔야 됩니다. 해서 그걸 따르시는 분이 아니에요.
◇ 류연정> 아직 구체적인 얘기를 나누시는 건 아니군요.
◆ 유영하> 제가 볼 때 함부로 쉽게 움직이지는 않으실 거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선거에 대한 도움 이런 측면도 있겠지만. 그 지역에 많은 분들이 또 박 전 대통령을 좋아해서, 한 번 나오시면 얼굴을 뵐 수 있지 않을까.
◆ 유영하> 그래서 서문시장만 가시지 말고, 우리 시장도 좀 모시고 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 말씀도 제가 드렸어요. 그저께 다른 시장에서도 대통령 한번 오셨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면 이제 대통령도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근데 하나, 이제 양해를 구할 게. 대통령께서 움직이실 때 아무래도 경호가 붙습니다. 경호가 붙게 되고 또 움직이게 되면은 저희가 경찰에 협조도 요청해야 되고. 그러다 보면 이제 다 대통령이 어느 시장에 오신다는 게 알게 모르게 알게 되죠. 또 기자들은 왜 안 알려줬냐고 하니까. 저희가 미리 공지도 해 드려야 되고. 이러다 보면 인파가 모이면 사실 경호할 때 조금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 류연정> 안전 문제도 있고,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지금 국민의힘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다음 김 기자가 질문을 준비하셨죠?
◆ 김정화> 지금, 일단 장동혁 패싱론에 대해서 좀 살짝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지금 이제 서울, 부산, 대구, 경북. 전국에서 지금 장동혁 지도부와 이 거리 두기를 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혹시 후보님께서 당선이 되시면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혹시 단독 선대위 혹은 이철우 지사가 띄운 통합 선대위 여기에.
◇ 류연정> 공동 선대위.
◆ 김정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정화> 후보가 되시면, 네.
◆ 유영하> 후보가 됐을 때 공동 선대위는 그게 언론용으론 맞지만 실제적으로 안 맞다. 왜냐하면 대구 경북이 똑같은 입장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번에 TK 통합에도 TK 통합을 반대하시는 북부 의원님들이 계세요. 자, 그런 이질적인 요소를 한 군데 모아 놓고. 단일대오로 간다. 그건 있을 수 없어요. 그러니까 경북은 경북대로 가면 돼요. 대구는 대구대로 선대위 꾸려서, 왜 대구하고 경북이 입장이 똑같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모아 놓는다고 효율성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기존에 하던 대로 가면 된다. 다만, 대구 경북의 공통 공약이 있고. 공통 보조가 맞출 때 그건 공통적으로 공약을 내세워서 하면 된다고 보고. 지도부 패싱론은 저는 그렇습니다. 이게 참 정치가 어떻게 보면 얇아요. 지도부가 인기 있을 때는 서로 이제 막 유세를 지원해 달라고 막 빗발칠 겁니다. 아마 일정 팀에. 그런데 지도부가 인기가 없으면 오지 마라 그러죠. 표 떨어진다고. 저는 글쎄 당원으로서는 그건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우리가 부모가, 예를 들어 이런 거죠. 당 지도부가 부모라는 게 아닙니다. 부모가 능력이 없고 좀 못 나더라도 잘난 자식이 그걸 배척한다. 그걸 우리가 그걸 옳다고 안 보죠. 저는 만약에 대표께서 오신다고 그러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싫어하는 분도 있고 시장 다니면 막 대표가 왜 그러냐는 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오늘 장동혁 대표 꼭 도와주라는 분도 있고. 이렇게 의견이 상반돼요. 어느 의견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의견이 있으면 그분들 보러 오실 수는 있다고 보고. 그런데 저보고 이제 유세를 요청을 할 거냐. 저는 그렇게 저보다 더 급한 데가 있을 거다. 먼저 가시고 여유가 있으면 오셔도 저는 마다하지 않겠다. 그리고 저는 빨간 잠바 입고 다니는 거, 이게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예전에는. 당의 상징색입니다. 이거를 부인하는 사람들이 당 후보로 나선다면 그건 창피한 겁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어떤 이유를 대든 간에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아니, 이런 거죠. 잘난 자식이 있어요. 출세한 자식이 그래서 이제 상견례를 해요. 다른 사돈 댁 하고, 그런데 부모는 되게 초라해요. 자기가 가야 될 장인어른이나 장모에 비해서 우리 엄마랑 아버지가 참 초라하고 배움도 적다. 그런다고 상견례 안 합니까? 그럼, 그 자식 잘못 큰 겁니다. 부끄러워도 부모고요. 그럴수록 더 자랑스럽게 엄마 이렇게 당당한 아들을 낳았는데 뭐가 부끄럽냐. 이렇게 하고 같이 모시는 게 저는 그게 옳다고 봐요. 저는 똑같습니다.
◇ 류연정> 깊은 애당심이 느껴지시는 부분이네요.
◆ 유영하> 22년을 이 당을 지킨 사람인데.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 게요. 아까 앞서서도 이제 변호사로서의 의견을 여쭤봤었는데, 추경호 후보의 내란 혐의 재판. 이게 어쨌든 본인은 계속 무죄가 나올 거다. 얘기하시는데 법적으로 봤을 때는 어떻게 보세요?
◆ 유영하> 뭐, 제가 기록을 안 봐서 사실 정확하게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기존에 언론에 나왔던 거 하고 또 추 대표님께서 저희한테 해명한 부분도 있고. 또 저희 의원들 중에 증인 서신 분들도 있고 얘기를 종합해 보면. 유죄 나기는 어렵지 않겠나. 정상적으로 판단하게 되면 그렇게 보는데, 문제는 이제 유무죄를 떠나서 프레임을 걸고 들어온다는 거죠. 이 내란 세력들이다. 내란 세력들이 무슨 출마를 했다. 시장이 된다. 막 이렇게 프레임을 하면은 공격받는 이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쉽죠. 근데 뭐, 추 대표 추 선배께서는 본인이 확고하게 나는 이거 무죄다. 저는 그거 존중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이게 유죄 나올 확률은 적다고 보는데, 지금 제가 사법부에 대해서 그렇게 깊은 신뢰를 못 줍니다. 못 주기 때문에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사실 장담을 못 하겠어요. 저희 대통령 재판 때도 뭐, 유죄를 서슴없이 쓰는 사람들이라서. 그 말도 안 되는 관심법 갖고 뭐, 뇌물죄로 엮어서 공범으로 무죄 썼던 사람들이라서. 예전에 제가 갖고 있던 사법부의 신뢰는 잃어버린 지 오래됐어요.
◇ 류연정> 네, 그럼 말씀하신 사법 리스크는 이제 계속 재판에 출석해야 되고. 이제 당에 주는 위험 부담. 뭐, 그런 걸 얘기하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공약 얘기를 좀 여쭤보자면요. 사실 저번에 오셨을 때 다양하게 말씀 나눴기 때문에 자세한 얘기는 아니고, 이제 삼성 반도체 팹 유치를 공약으로 거셨는데. 대구 어디가 최적지라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 유영하> 대구 지금 이제 입지 조건을 이렇게 봅니다. 저기 삼성 팹을 유치한다고 그랬을 때 사람들이 첫 번째 오해가 삼성 공장을 그대로 갖고 오냐. 그게 아니고 지금 용인 국가산단의 6개 팹을 2052년도까지 이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아직 근데 삼성은 삽도 뜨지 않았어요. 부지를 매입하는 그런 단계인데, 이 6개 팹을 움직이려면 가장 중요한 게 전력하고 용수인데, 그게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건 제가 대정부 질의 때 김민석 총리한테도 여쭤봤고. 총리도 그걸 인식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제가 방송하기 전에 삼성 관계자도 만났습니다. 그분들도 알고 계세요 그 문제에 대해서. 이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공장은 지어놨는데 전기가 없다. 공장 못 돌아가죠. 그렇게 되면 안 되잖아요. 그러면 최소한의 쓸 수 있는 거 빼고, 나머지는 분산 배치가 맞다. 이거는 국가 안보 자산입니다. 반도체는 최상류 사업이에요. 그게 뭐냐 하면은 반도체로부터 AI, 자동차 연관되지 않습니까? 이게 멈추면 밑이 다 멈추거든. 그래서 상류 산업이라고 그러는데 그래서 뭐, 대만 TSMC도 다 분산 배치하고 있고. 이건 세계 추세라서 분산 배치는 안보 차원에서도 맞다.
◇ 류연정> 네, 그래서 대구 어디로.
◆ 유영하> 그래서 대구로 오는데, 문제는 그런 거죠. 이게 반도체를 움직이려면 모든 수출이 비행기입니다. 그럼, TK 신공항이 어디입니까? 군위 하고 의성 비안이죠. 거기에 지금 2,500평방 미터의 첨단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있어요. 그 부근이 가장 적당하다고 봅니다.
◇ 류연정> 이쪽은 전력 문제는 해결되는 곳인가요?
◆ 유영하> 바로 옆에 울진하고 울주가 있지 않습니까? 그게 지금 신한울 3, 4호기 하면. 아마 15.6GW인가 그 정도가 됩니다. 충분하죠. 전력이. 충분하고 2개가 내려오면 한 개당 1.5. 3GW가 필요하거든요. 충분합니다. 충분하고 물도 낙동강 물, 엄청나게 수계가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저는 물을 끌어다닌다고 수로를 몇십 킬로 만들 필요도 없고. 그다음에 전기 만든다고 선로를 해갖고 철탑을 만 개씩 세울 필요도 없고. 그다음에 운송비 절약되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가장 중요한 게 인재입니다. 이 남방한계선을 자꾸 주장하는데 이 사람들이 이 삼성 반도체 파운더리 생산 시설이에요. 그래서 여기는 팹리스처럼 석박사 고급 인력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일부가 필요하고 나머지는 오퍼레이터 테크니션 엔지니어 그래서 학사 이하. 학사 전문학사, 고등학생, 여기가 필요한 인력들이에요.
◇ 류연정> 실제 기술자가 필요한 부분이군요.
◆ 유영하> 그럼요. 그리고 거기 따라 들어오면서 이제 삼성의 협력업체들, 운송업체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이제 제일 중요한 게 뭐, 경제 유발 효과도 중요하지만. 고용 지수가 1개 팹당 37만 명이나 돼요.
◇ 류연정> 엄청나네요.
◆ 유영하> 착공에서부터 시설 투자해서 생산할 때까지 9년 정도 걸리는 그건, 제가 분석한 게 아니라. 서울대 경제연구소가 분석한 겁니다.
◇ 류연정> 삼성을 만나셨다고 했는데 삼성 반응도 좋던가요?
◆ 유영하> 고민을 많이 하죠. 그분들이 고민하는 거는 이제 정부 입장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제 분산 배치에 대해서 얘기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밝히지 못하겠고, 그래서 저는 입지 조건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어요. 기업이라는 게 저희가 오란다고 오지 않고요. 어느 조건이 제일 좋은지 따져보고 거기 가서 공장을 했을 때 돈을 벌 수 있냐. 이게 제일 첫 번째 조건이에요. 그리고 우리가 공장을 가서 생태계가 되냐. 뭐, 그런 게 좋거든요.
◇ 류연정> 어필을 하는 자리였고 대답을 듣는 자리는 아니셨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고.
◆ 유영하> 얘기를 계속하기로 했어요.
◇ 류연정> 네, 이야기를 계속하기로 했다.
◆ 유영하> 이게 하루아침에 딱 해서 합시다. 이렇게 될 문제는 아니거든요.
◇ 류연정>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정규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유튜브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좀 더 이어가겠습니다. 두 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화> 감사합니다.
◇ 류연정>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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