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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콘퍼런스 대표 기업들 "위기를 극복한 건 기술력과 네트워크"

2026.04.22 18:43

[2026 키플랫폼] 사전행사 -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가 22일 오후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사전행사 '코리아 콘퍼런스-세션3 비전에서 현실로: 딥테크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그동안 투자해온 기술 기반의 시스템들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폭발적 성장을 이뤄내는 힘이 됐다."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 사전행사의 세 번째 세션으로 열린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6 키플랫폼 사전행사는 한국의 스타트업을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플랫폼 '코리아 콘퍼런스'와 함께 한다.

이날 대담은 '비전에서 현실로: 딥테크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주제로 코리아 콘퍼런스의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석민철 알엔알 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박 대표이사와 남기훈 시프트바이오 대표, 이창근 키페어 대표(공동 창업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석 대표는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닌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

박 대표가 이끄는 아워박스는 기술 기반의 풀필먼트 기업으로 새로운 커머스가 자리잡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 9년 차인 박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를 가장 큰 위기로 꼽았다. 그는 "변화하는 거시경제나 팬데믹 같은 상황은 통제하기 어렵다"면서도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90%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박 대표뿐 아니라 대담에 참여한 모두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딥테크 기업의 확장 전략으로 꼽았다.

남 대표는 신약 개발에서 약물 전달책 개발로 피봇팅(Pivoting)에 성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시프트바이오는 약을 뇌, 종양, 섬유질 등 원하는 곳에 정확히 보낼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남 대표는 "창업자가 수천억 원에 달하는 임상 시험의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 특성상 신약 개발은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잘 하는 약물 전달책 개발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사업의 차별성을 날카롭게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011년부터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주요 정부 기관에 하드웨어 보안키를 공급해 왔다. 그는 "최근 전쟁과 AI 발전으로 보안 이슈가 중요해지면서 여러 연락을 받고 있다"며 "오랜 기간 네트워크를 쌓아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기업의 90% 이상이 해외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장 이후 더 이상 보안을 해외에 기댈 수 없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리아 콘퍼런스라는 네트워크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암호 국산화를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강성부 KCGI 대표,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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