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호호 물길로 5개 저수지 연결…국비 395억 확보
2026.04.22 14:55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촌 가뭄 대응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대규모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서산 중부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위한 국비 395억 원을 확보했다고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호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물 부족을 겪는 지역 저수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39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양수장 3개소와 총연장 24.4㎞ 규모의 송수관로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인지면 풍전저수지, 성연면 고남저수지, 음암면 성암·잠홍저수지, 운산면 고풍저수지 등 관내 5개 저수지가 대호호와 연결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7년 기본조사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해 2031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 7월 대호호 내용적 측량과 타당성 분석 용역을 마쳤으며, 이후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남도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이번 국비 확보는 시가 장기간 추진해 온 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습 가뭄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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