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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결자해지 필요"…장동혁 "의미 모르겠다"

2026.04.22 13:47

22일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항을 찾은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어민들의 고충을 듣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인 김진태 지사가 22일 장동혁 대표에게 지역 민심을 전달하며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오전 강원 양양군 수산리 어촌마을회관에서 김 지사와 함께 교통망 강화를 핵심으로하는 '강원도 공약'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현장을 다녀보니 '내가 원래 빨간 당이었는데, 이번엔 중앙당 생각하면 열불나서 투표 안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런 분들이 투표장에 안 나오시면 우리는 정말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하루 종일 발이 부르트도록 다녀봐야 중앙 뉴스가 뜰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때가 많다"며 "당장 이제 42일 뒤면 생사가 결정되는 후보 입장에선 속이 탄다"며 "대표님을 만나면 더 세게 얘기해달라는 후보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붙잡으려 하면 더 멀어지는 게 세상의 이치. 옛날에 그 멋진 장동혁으로 돌아가 주셨으면 좋겠다"며 "결자해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별다른 반응 없이 묵묵히 메모를 이어가며 경청했다. 이어진 공약 발표에서도 해당 발언에 대한 별도의 반박 없이 공약 발표와 후보 지원에 집중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김 지사와 굳게 손잡고 강원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 맞춤형 공약으로 △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의 2028년 조기개통 △ GTX-B 노선 춘천 연장 및 GTX-D 노선 원주 신설 △ 강원내륙선과 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등을 제시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강원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고, 철도·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산업과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나아가 교통 인프라를 토대로 강원도를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장 대표는 강원도 양양 남애항으로 장소를 옮겨 어업에 사용한 그물을 정리하며 어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어민들은 유류비 급등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어획량 감소와 가격 하락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호소했다. 또 유가연동보조금 등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어민 선박에 기름 공급 작업까지 마친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의 '결자해지' 발언에 대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며 "저는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저에게 지금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의 중앙당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서는 "당을 위한 애정의 말씀으로 생각하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중앙당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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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cherilee12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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