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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급망 재편에 ‘K-부품’ 기회…코트라, 디트로이트서 판로 확대

2026.04.22 11:49

GM 등 글로벌 40개사 참여
국내 부품사 45곳과 미래차 협력 모색


2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코트라 주최 ‘2026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미국 자동차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한국 부품업체들의 북미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공급처 확보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 행사를 열고 양국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업체가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기술 중심 협력 행사에 이어, 생산·공급망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전환이 빨라지는 가운데, 북미 지역 생산 기반과 공급망 확보 수요를 겨냥했다.

현장에는 제너럴모터스(GM)를 포함한 완성차 업체와 주요 1차 협력사 등 40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부품과 파워트레인, 조향·제동 시스템 등 제조 역량을 갖춘 부품사 45개사가 참석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업계는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거래가 많지 않았던 일본계 완성차와 협력사까지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이며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일부 글로벌 기업은 공급망 확보를 위해 다른 지역에서 디트로이트까지 직접 찾아와 국내 기업과 협력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북미에 생산 거점을 둔 한국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1대1 상담과 세미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북미 자동차 시장 전망과 함께 완성차 업체의 구매 전략, 공급망 진입 방안 등이 공유됐다. 관세 이슈와 관련한 법률 자문도 제공돼 기업들의 실무 대응에 도움을 줬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업체들이 새로운 공급처를 찾는 시점에서 자사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전쟁, 자국 중심주의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변화가 큰 만큼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공급망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북미 미래 모빌리티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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