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미·이란 종전협상 무산 위기에 동반 강세
2026.04.22 09:30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화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이 무산될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22일 장초반 국내 방위산업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장보다 6.71% 급등한 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6.71% 오른 97만원으로 출발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한때 99만3천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현대로템도 4.06% 오른 23만500원에 매매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8%), 한화시스템(0.46%), 한화오션(0.46%), 한국항공우주(0.99%) 등 여타 방산주도 대체로 상승 중이다.
다만 풍산(-0.10%)과 RFHIC(-0.50%)는 약세를 보였다.
이란 측 협상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의 2차 종전협상에 불참하기로 확정하면서 이번 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는 상황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와 협상 대표단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고, 그에 따라 협상이 어느 쪽으로든 결론 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란 국영방송(IRIB)은 미국의 일방적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對)이란 해상봉쇄가 지속된다면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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