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6연전서 5승 수확…울산 웨일즈, 남부리그 2위 도약
2026.04.21 16:04
한화전 위닝시리즈 장식
선두 롯데와 반게임 추격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가 원정 6연전에서 5승을 쓸어 담으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울산 웨일즈는 20일 충남 서산 한화 이글스 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한화와 시즌 3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KIA 타이거즈 전 스윕에 이어 한화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울산은 시즌 전적 14승 8패를 기록했다. 남부리그 1위 롯데 자이언츠(15승 8패)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차를 0.5 경기로 좁히며 2위에 자리 잡았다.
타선을 이끈 주역은 외야수 김동엽이다.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동엽은 팀이 4-3으로 앞선 5회초 1사 후 이교훈의 4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마수걸이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아치다. 김동엽은 이날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소화했다.
울산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쌓았다. 1회초 김서원의 볼넷과 홀의 진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김동엽이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초에는 상대 실책과 폭투를 묶어 1점을 추가한 뒤, 홀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8회초 오현석의 안타와 박제범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를 살려 7-3까지 격차를 벌렸다.
선발투수 박성웅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3자책점으로 막아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불펜에서는 진현우가 1.1이닝, 고효준이 1.2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고효준은 KBO 최고령 홀드 기록을 이어갔다. 9회에는 마무리투수 김도규가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동엽은 “최근 장타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도 중심 타자로서 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먼 원정경기에도 찾아주신 울산 웨일즈 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정 일정을 마친 울산 웨일즈는 홈으로 이동해 오는 25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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