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함평으로 오세요" 나비대축제 개막…국내 최대 생태 축제
2026.04.21 16:24
함평 나비대축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 (함평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생태 축제인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대서 열린다.
축제 기간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17종 20만 마리의 나비를 만날 수 있다. 장수풍뎅이 등 곤충 8종과 메리골드, 꽃완두콩 등 30여 종 50만여 본의 봄꽃이 어울리며 화사한 봄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형형색색 나비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대표 볼거리인 나비 날리기 행사도 축제 기간 하루 2~4회 진행된다.
또 매년 화려한 연출과 독창적인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도 올해는 문복주 송원대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레이드는 '나비와 황박이의 빛나는 모험'을 주제로, 함평의 마스코트가 된 황금박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울러 축제장 중앙광장에서는 나비 날리기 퍼포먼스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축제의 상징인 나비와 황금박쥐를 결합한 고품격 스토리형 거리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24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용빈이 출연한다.
이어 25일과 26일, 5월 1일에 펼쳐지는 '나비콘서트 인 데이(in day)'에는 가수 김수찬과 밴드 부활 등이 무대에 오른다.
5월 2일에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가수 비오의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이날인 5일 폐막행사는 가수 안성훈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함평나비대축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함평군도 축제를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지막까지 점검했다.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하춘 부군수 등 함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회의를 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전시관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 관광객 동선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설 배치와 운영 계획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안전 관리 체계와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내체계와 휴식 공간, 교통 동선 등 현장 운영 요소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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