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위기경보 ‘관심’…올봄 가장 강한 황사
2026.04.21 12:18
[앵커]
차가운 북서풍을 따라 불청객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언제까지 영향을 줄지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사 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새벽부터 농도가 점차 오르며, 평소의 최대 4배 안팎까지 높아졌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에 최대 20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모래 먼지가 차가운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 상공을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봄 가장 강력한 황사입니다.
내일도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에 머물겠고, 경남 지역에선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사는 모레부터 점차 옅어지겠지만 올봄 다시 짙은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앞서 어제 오후 5시를 기해 수도권과 강원, 남부 일부 지역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환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장시간 외출도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영/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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