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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협서도 '신경전'…일본 "살상 무기 수출 허가"

2026.04.22 06:21

<앵커>

미국이 이란 문제에 집중하는 사이 동북아 지역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해협에서 중국과 일본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는데 일본은 미사일이나 전투기 같은 살상 무기 수출까지 허용하면서 일본이 전쟁 가능 국가로 가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문준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타이완 국방부가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며 공개한 사진입니다.

랴오닝함의 선체번호 '16'이 뚜렷하게 보이고 갑판 위엔 함재기 8대와 헬리콥터 3대가 정렬해 있습니다.

지난 17일 일본 자위대 군함이 타이완 해협을 통과하자 반발했던 중국이 맞대응 차원에서 무력행사를 한 걸로 보입니다.

당시 일본 군함 이카즈치는 미국, 필리핀이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훈련 '발리카탄'에 참여했는데, 중국은 "일본이 타이완 문제에서 모험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지른 불에 타 죽게 될 것"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일본은 미사일이나 전투기 등 살상 무기도 국가안전보장회의 심사를 거쳐 수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일본 관방장관 :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가운데 일본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한층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의 방위산업 강화 목적도 있단 분석인데, 일본 내에서도 전쟁 가능 국가로 가는 움직임이 빨라진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중국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궈자쿤/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의 재군사화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신형 군국주의를 단호히 저지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취임 후 처음 맞는 야스쿠니 신사의 대제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중국은 전범을 은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판했지만, '개인 입장'으로 보낸 공물이라고 일본 관방장관이 밝힌 데다 직접 참배는 하지 않아 외교적 마찰을 줄이기 위해 수위 조절은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한철민·문현진, 영상편집 : 최혜영,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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