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임정혁
임정혁
임정혁 전 고검장 '백현동 수사 무마' 혐의 대법서 무죄 확정

2026.04.21 14:12

정바울 회장에 백현동 수사 관련 청탁 명목 1억 받은 혐의
1심 유죄→2심 무죄…"브로커 진술 신빙성 인정 어려워"
고검장 출신 임정혁(70·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백현동 개발업자의 구속을 막아주고 수사 무마를 청탁해준다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던 고검장 출신 임정혁(70·사법연수원 16기) 변호사의 무죄가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변호사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 변호사는 2023년 6월 백현동 민간 개발업자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백현동 수사 관련 공무원 교제·청탁 명목 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임 변호사가 검찰 고위직에 청탁해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10억원을 요구했고, 이 중 1억원을 착수금으로 챙겼다고 봤다. 임 변호사는 정상적 변론 활동에 따른 정당한 보수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1심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정 회장을 대리해 임 변호사에게 청탁을 의뢰했다는 브로커 이모 전 KH부동디벨롭먼트 회장의 진술이 결정적 근거가 됐다.

그는 "임 변호사가 '내가 대검 총장한테 말해서 사건을 덮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2심은 이 전 회장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이) 피고인 사건에 대해 수사 방향에 부합하는 취지로 허위 진술해 수사 성과를 내세워 자신의 사건에서 유리하게 참작 받으려고 시도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정 회장이 변호사 10여명에게 28억원이 넘는 선임료를 지출한 점, 임 변호사가 전관 경력을 가진 점을 고려할 때 착수금 등이 "정상적 변론 활동 대가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지나치게 고액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검찰이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백현동 사건은 성남시가 민간업자에게 용도를 한 번에 4단계 상향 변경해주거나 '옹벽 아파트'를 짓도록 허가해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임정혁의 다른 소식

임정혁
임정혁
15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 수수 혐의' 임정혁 前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5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 수수 혐의’ 임정혁 前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6시간 전
'백현동 수사무마 금품수수 혐의' 임정혁 전 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6시간 전
'백현동 수사무마' 임정혁 전 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6시간 전
‘백현동 수사무마 금품’ 의혹 임정혁 前 고검장 대법서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7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수수 혐의' 임정혁 前 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7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수수' 임정혁 전 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7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수수' 혐의 임정혁 변호사, 대법서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8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수수 혐의' 임정혁 전 고검장 무죄 확정
임정혁
임정혁
18시간 전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수수’ 임정혁 전 고검장 무죄 확정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