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삼겹살·목살 등 돼지고기 최대 50% 할인 판매
2026.04.21 16:42
소비자 물가 부담 덜고자 태국산 신선란 판매처도 확대
중동 사태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축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자 정부가 돼지고기 반값 할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부터 5월 말까지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한돈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한돈자조금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삼겹살, 목살을 전국의 8개 대형 매장(마트킹·메가마트·푸디스트 식자재왕 도매마트·탑마트·국민마트·킴스클럽·이마트·롯데마트)에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는 한돈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비롯해 네이버, 지마켓, 옥션, 마켓컬리 등이 동참한다. 한돈몰의 할인 행사 기간은 27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삼겹살·목살 2kg 세트에 50%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지마켓 등은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겹살, 목살, 앞다릿살을 20~4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4월 이후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소비 성수기 진입과 생산성 저하 등으로 일시 상승하고 있으나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돌발 상황 발생해 대비해 공급 현황을 면밀하게 살핀 뒤 추가 할인 등 적절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수입된 태국산 신선란 판매처를 이번 주부터는 기존의 홈플러스 외에 GS더프레시, 일부 지역 마트 등으로 확대했다. 현재 달걀 30구 가격은 5890원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식품·외식 분야에서도 포장재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특히 이번 주부터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포장재업체 현장 점검 등을 추진, 과도한 물량 확보 등과 같은 시장 교란 행위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 실장은 “최근 대외 여건 변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주요 품목의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해 물가가 안정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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