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美부통령 백악관 회의 참석…파키스탄 출국여부 불확실
2026.04.22 01:16
휴전 시한 임박 속 트럼프 "합의 없으면 폭탄 터질 것" 경고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회의에 참석하게 되면서 이란과의 2차 평화 회담을 위한 파키스탄 출국 시점이 불투명해졌다고 CNN이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부통령이 참여하는 추가적인 정책 회의가 백악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밴스 부통령은 이날 오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이란은 아직 2차 평화 회담을 위해 파키스탄에 대표단을 파견할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차 회담 당시 이란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위협의 그늘에서는 협상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밴스 부통령이 이미 파키스탄으로 떠났다고 말했다가, 돌연 안보 문제를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이후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밴스 부통령이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과 함께 협상단을 이끌 것이라고 확인하며 혼란을 수습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이 합의 없이 끝날 경우 "수많은 폭탄이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란의 전력 발전소와 교량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 재개를 시사했다.
한편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슬라마바드 평화 회담에 참석할 대표단 확정 관련, 이란 측의 공식 답변을 여전히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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