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퀄컴 CEO, 삼성·SK·LG 연쇄 회동
2026.04.21 16:30
류재철 LG전자 CEO, 아몬과 회동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수급 논의도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몬 CEO는 이날 한진만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 사업부장 사장 등 경영진과 회동했다.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대화가 오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퀄컴은 갤럭시S 시리즈에 AP를 공급하는 등 삼성전자와 30여년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동에서 퀄컴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메모리 반도체를 확보하고, 삼성전자는 퀄컴의 시스템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몬 CEO가 지난 1월 삼성전자에 2나노미터(㎚·10억 분의 1m) 공정을 맡기는 방안을 직접 밝힌만큼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아몬 CEO는 삼성전자와 회동에 앞서 SK하이닉스 경영진과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몬 CEO는 이날 류재철 LG전자 CEO와 경영진과도 만나 피지컬 AI와 가전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퀄컴은 LG전자 모바일사업(MC사업본부)부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현재는 오디오 제품과 전장 사업 등으로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에 LG전자와 퀄컴이 스마트글라스 등 차세대 AI 기기 분야에서 협력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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