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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욕설 논란 사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죄송”

2026.04.21 19:06

2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지난 19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이 격한 감정을 표출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경기 도중 화를 내고 욕설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26)이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원태인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과한 감정 표출과 관련해 “지난 19일 경기장에서 보인 행동은 너무나도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야구 없는 월요일, 그리고 오늘까지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그런 행동을 보이지 않도록 더 성숙한 선수, 또 선수이기 전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부상 복귀 후 너무나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며 “그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고, 제가 너무 예민해져 있던 상황이어서 그런 행동이 나왔던 것 같다. 그 행동은 야구장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나와선 안 될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수없이 후회하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불만을 터뜨리는 원태인. /SPOTV 중계 화면

이번 논란은 지난 19일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불거졌다. 당시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0대3으로 뒤지던 4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내야 땅볼을 유도했는데 타구를 잡은 2루수 류지혁이 홈 대신 1루로 송구했다. 이 선택으로 주자 이영빈을 잡았지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추가 실점이 발생했다.

그러자 원태인이 류지혁을 향해 인상을 쓰며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장면을 본 일부 팬은 원태인이 선배인 류지혁의 송구 선택에 불만을 품고 화를 낸 것 아니냐고 추측했고 하극상 논란까지 불거졌다.

여기에 삼성 베테랑 포수 강민호의 해명이 기름을 부었다. 강민호는 경기 후 구단 소셜미디어에 “삼성에는 버릇없는 후배는 단 한 명도 없다”며 “태인이가 보인 행동은 (정수성) LG 3루 코치님의 동작이 커서 집중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혁이에게 하소연한 것”이라고 밝혔는데, 원태인이 대선배인 정 코치를 비난한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원태인은 정 코치에게도 따로 연락해 사과했다고 한다. 그는 “정 코치님께는 죄송한 상황이 됐다. 너무 예민한 상태라 그런 언행이 나왔는데 제스처가 코치님을 향해 있어서 그렇게 비칠 수 있었다”며 “영상을 많이 돌려봤는데 충분히 코치님이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인정하고 사과드렸다. ’야구장 안에서 이기려고 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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