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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난동에 1등석 갑질…中 국유기업 임원들에 뒤늦은 징계

2026.04.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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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공항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고 항공기 1등석 승급까지 요구한 중국 국유기업 임원들의 ‘갑질’ 사건이 2년 만에 공개되며 당국의 강한 제재를 받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최근 중국항공기재그룹 전 회장 런위와 전 총회계사 자오바오후이 등의 비위 사실을 공개하고 당내 직무 박탈과 해임 등 중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2024년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귀국 도중 라운지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항공기 탑승을 시도했다. 특히 자오 전 총회계사는 탑승이 거부될 정도로 취한 상태였으며, 이에 런 전 회장이 승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해 일행 전원의 탑승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항공편이 1시간 넘게 지연됐고, 결국 규정을 어기고 일행이 1등석으로 승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후 이들은 해당 사실을 조직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했으며, 뒤늦은 조사 과정에서도 허위 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항공사인 에어차이나 역시 만취 승객 탑승을 허용하고 VIP 편의를 제공한 책임이 인정돼 관련자들이 경고 및 강등 처분을 받았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례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를 교훈 삼아 내부를 향해 칼날을 겨누라”고 강조하며 간부들의 특권 의식과 조직 기만 행위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 지도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반부패 드라이브의 연장선으로, 고위 간부들의 일탈 행위에 대해 시간이 지나더라도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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