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탄생 100주년…찰스 3세 "달링 마마, 영원히 마음에 남을 것"
2026.04.21 16:58
4년 전 서거한 여왕에 대한 추모 속에 현 시대에 대한 우려가 담겼다.
버킹엄궁은 찰스 3세가 어떤 부분을 가리킨 것인지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국제 정세, 사회 통합과 같은 국내 문제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풀이했다.
특히 찰스 3세가 오는 27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는 점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메시지로 해석하기도 한다.
버킹엄궁은 앞서 찰스 3세가 국빈 방문 기간 미 의회에서 연설하면서 영국과 미국, 동맹국들이 처한 어려움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찰스 3세는 여왕을 '사랑하는 엄마'(darling mama)로 표현하면서 "영원히 우리 마음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헌사했다.
1926년 4월 21일 태어난 여왕은 1952년 25세의 나이로 즉위해 70년간 재임하다 서거했다.
찰스 3세는 "많은 사람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여왕을 기억할 것이고 또 기운을 북돋아 주는 따뜻한 말과 미소를 떠올릴 것"이라고 했다.
영국 왕실은 여왕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는 전날 여왕의 패션을 추억하는 전시회를 방문했다.
왕실은 런던 세인트 제임스 공원에 조성될 여왕 추모 국가 기념관의 최종 설계도를 살펴보기 위해 이날 대영 박물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찰스 3세는 탄생 100주년 당일인 이날 저녁 버킹엄궁에서 리셉션도 개최한다.
왕실은 여왕의 생애를 기록할 공식 전기 집필자로 여성 역사학자 애너 키(53)를 최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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