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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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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이광재 ‘검토’ 송영길 ‘염두’ 김용 ‘차차’

2026.04.21 16:23



■ 방송시간 : 4월 21일 (화) 16:00~17:00 KBS1
■ 진행 : 박에스더 기자
■ 출연 : 장철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https://youtu.be/nEBlwjSAWpM

◎박에스더: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하고 이제 미니 총선급으로 커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구체적인 인물들의 이름까지 거명을 하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오늘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나오셨고요. 안녕하세요?

▼장철민: 안녕하세요?

◎박에스더: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태: 안녕하세요?

◎박에스더: 두 분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일단은 들어볼까요? 어제 정청래 대표, 기자간담회 내용부터 보겠습니다.

<녹취>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당내 신망이 높고, 또 명망이 있고, 선당후사 헌신을 한 그런 분들이 (전략공천)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광재는) 강원도지사에서 유력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고, 특히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그런 곳에 출전을 해도 경쟁력이 매우 있다. 내부적으로 (전략공천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박에스더: 정청래 대표가 어떤 분에 대해서 저렇게 길게 칭찬을 하시면서 우리 전략 공천 그분 한다, 그것 자체가 좀 이례적으로 느껴져서 기사를 많이 썼어요. 이광재 전 지사, 핫플 어디입니까? 어디가 뜨거운 지역입니까?

▼장철민: 저도 일단은 잘 모르고요.

◎박에스더: 그래요? 잘 모르세요?

▼장철민: 당장 제가 지난주까지 제 선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에스더: 그렇죠. 대전시장 후보에 도전하셨다가 안타깝게 됐는데요.

▼장철민: 지도부한테 무슨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는데, 정말 사견을 전제로, 저 같으면 안산으로 보낼 것 같긴 합니다.

◎박에스더: 지금 김남국 전 비서관하고 전해철 전 의원이 나오겠다고 이미 선언을 한 곳이죠.

▼장철민: 정청래 대표가 핫플레이스라고 얘기를 했지만 사실 지금 국민들이 보시기에 핫플레이스가 어디인지는 잘 모르시잖아요. 어떻게 보면 당 입장에서 핫플레이스, 지도부 입장에서의 핫플레이스를 염두에 두고 말씀하신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박에스더: 아니, 그런데 본인의 희망 사항 혹시 아니세요? 왜냐하면 평택을이나 하남갑도 지금 거론이 되고 있거든요.

▼장철민: 그런데 제 생각에는 어쨌든 또 이게 당에 큰 기여를 하셨던 분들께서 또 이제 안산에 여러모로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계시고 하니까 지도부 입장에서는 오히려 안산에 이렇게, 어떻게 보면 선당후사의 상징 같은 이광재 전 의원님을 보내면 그런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한 번에 조금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시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박에스더: 참 이 지역을 놓고는...

▼장철민: 안산으로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인데, 그런데 어쨌든 지도부가 판단하는 거니까요.

◎박에스더: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지역을 놓고 합의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의원님 얘기를 들으니까.

▼장철민: 원래 이 시기의 전략 공천이 가장 어렵습니다, 당이.

◎박에스더: 또 다른 2명의 이름이 나왔는데 그것도 마저 듣고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하남갑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요. 송영길 전 대표도 좀 공천 대상으로 염두에 두고 계신지 여쭙습니다.)

<녹취>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님이 대표님 일정도 왔던데, 공천에 대해서 당내 찬반 여론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검토도 같이 하시는지요?)

<녹취>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그 부분은 차차 말씀드릴 날이 있을 것입니다.

◎박에스더: 이거를 이제 세 분에 대한 얘기를 연달아 듣다 보니까 기류가 확 느껴지는데, 이광재 전 지사에서는 선당후사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전략 공천을 해야 된다, 강하게 말씀하시고. 송영길 전 대표는 염두에 두고 있고 아직 뭐 염두에 두고 있는 정도. 그리고 김용 전 연구원 부원장은 이게 조금 생각을 좀 더 해봐야 되겠다, 이런 얘기예요. 하나씩 좀 이제 송영길 전 대표, 하남갑에 공천을, 여기도 어딘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제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정청래 대표가 저렇게 고려만 여기저기 하다가 송영길 전 대표에게 공천을 안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송영길 전 대표가 이제 당선이 돼서 국회로 복귀를 하게 되면 전당대회의 강력한 경쟁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철민: 저는 사실 그건 되게 이상한 해석 같은 느낌인데.

◎박에스더: 그래요?

▼장철민: 오히려 이번에 이제 송영길 전 대표가 원내 진입이 안 되면 정계 복귀 시나리오가 전당대회 출마 말고는 남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 정청래 대표와 다른 편에서 전당대회에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오히려 지금 지도부가 만드는 격이 되는데, 지금 오히려 경쟁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공천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 아닌가라고 해석할 여지도 분명히 있는 거라서, 오히려 경쟁자라서 오히려 배척하느라고 공천을 안 줄 것이다라는 것은, 저는 오히려 거꾸로 해석하는 게 더 개연성이 높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잖아요. 지금 정청래 대표가 전당대회, 오히려 전당대회 때 본인 편을 만들기 위해서 좋은 지역구를 줄 수도 있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거니까.

◎박에스더: 염두에 둔 내용이 그런 것도 포함될 수도 있겠는데, 그렇다면 송영길 전 대표, 어디일까요? 인천 계양, 본인은 원하지만, 인천 연수도 얘기가 됐다가 하남갑도 얘기가 됐다가 또 전북도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당을 위해서는 어디에 나가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장철민: 저는 지금 당을 위한 것보다 이 전략 공천이라고 하는 게 퍼즐 맞추기에 가깝잖아요.

◎박에스더: 퍼즐 맞추기.

▼장철민: 결국은 송영길 대표는 어디에 사실은 내도 당 입장에서는 크게 무리 되지 않기 때문에, 호남이든 인천이든 수도권 지역이든.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가 마지막에 결정을 하면서 이 마지막 퍼즐로써 송영길 대표 카드를 쓸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이제 이광재 전 지사, 전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선당후사의 상징성이나 그간 여러 가지 당을 위해서 헌신해 왔던 일들이 있기 때문에 좀 먼저 배치하고 송영길 대표는 어떻게 보면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써 이 지도부가 전략 공천이라고 하는 이 어려운 퍼즐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하지 않을까. 저 같으면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박에스더: 송영길 전 대표가 애가 타겠습니다, 좀 오랫동안. 그리고 이제 한 분 더 나오셨던 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서는 좀 시큰둥한 그런 반응을 보이셨는데, 주말에 흥미로운 그런 씬, 장면이 있었죠? 정청래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등을 지원하러 성남 모란시장에 갔는데 거기에 이제 김용 전 연구원 부원장이,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나타나셨어요. 당에서 공식적으로 오라고 요청한 바는 없다고 하는데, 성남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죠. 그리고 이제 김용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고. 그래서 이제 저 모양새가 정청래 대표한테 나 공천 주세요, 시위하는 것 같은 그런 모양새로 비춰졌는데, 정청래 대표는 시큰둥하고.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나요?

▼장철민: 시위라고 얘기하는 건 좀 과한 것 같고요.

◎박에스더: 제 얘기였습니다.

▼장철민: 네, 추미애 후보도 그렇고 당의 굉장히 경기도에서 중심적인 뭔가 일정이었기 때문에 함께하는 게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됐고, 그런데 저는 김용 전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당이 지금까지 이제 검찰의 조작 기소와 이 검찰 독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우리가 해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일관성 속에서 출마 기회를 주는 게 맞지 않나. 아마도 출마 기회를 준다고 하면 하남갑에서 좀 고민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박에스더: 하남갑.

▼장철민: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박에스더: 그런데 본인은 안산갑을 원하시는 것 같아요. 안산갑에 출마 선언을 하신 두 분에 대해서 비판을 하셨는데, 들어볼까요?

<녹취>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우리 김남국 의원님 같은 경우는 제 사실은 후배예요. 저하고 아주 친한 후배인데 지난번에 전략공천을 한번 받았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또 전략공천을 받는 것이 특혜다. 또 전해철 의원님 같은 경우는 뭐 어쨌든 지난 어려운 시절에 이재명 당시 우리 당대표님 검찰 체포동의안에서 앞장서서 이걸 통과시키는 노력을 했기 때문에 안산의 민심이 과연 받아들일까?

◎박에스더: 그러니까 이제 장 의원님께서는 본인의 어떤 구도에 있으시네요. 퍼즐 맞추기에서 김용 전 부원장은 하남갑이 좋겠고 이광재 전 지사는 안산갑이 좋겠다. 그런데 지금 이제 안산갑에 출마 선언을 하신 전해철 전 의원의 재보선 출마를 부정적으로 비판하신 적이 있는데 같은 생각이신가요?

▼장철민: 그렇죠. 실제로 이제 지금 당이 예전에 다시 이제 계파 갈등으로 돌아가는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기 때문에, 일종의 약간 계파 갈등의 재현이 가능한 그런 가능성은 만들지 않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거는 사실 지금 지도부 입장에서나 전해철 전 의원님도 당을 위해서라면, 이번에는 그렇게 출마 사유를 밝히는 게 그렇게 적절하지 않지 않으셨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 안산이 너무 저렇게 당내 갈등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흘러가는 게 별로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안산에는 좀 새로운 대안 그리고 다른 지금 김용 부원장이든 송영길 전 대표든 하남이든 다른 어떤 선택지를 하는 게 당 입장에서는 갈등 관리도 되면서 어떻게 보면 당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들, 자원들을 좀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네, 우리 또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님 너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한데, 민주당 얘기는 민주당 의원이 하는 게 좋겠다, 이런 말씀을 사전에 하셔가지고 제가 조금 기다리시게 했고요. 이 부분은 한번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님 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 민주당의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모두 확정을 했습니다. 그래픽을 좀 볼까요? 보면, 지금 이제 몇 군데만 했는데, 저기가 민주당 경선에서 나름 격전지였던 곳들인데, 제가 보기에는 이제 친명이라고 할 수 있는 후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정치권의 호사가들은 이 결과를 보고 명픽이 이길 줄 알았더니 결국은 친청이 이겼다, 이런 얘기를 하고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태: 저는 저걸 보면서 이제 민주당이 전당대회가 9월에 있을 예정인가요?

▼장철민: 8월입니다.

◎박에스더: 8월.

▼김용태: 8월인가요? 8월 전당대회가 정말 볼만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른바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던 그 그룹들이 민주당을 다수라고 생각했었는데, 또 이번 결과를 보면서 그게 아닐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물론 지난 이재명 정부 들어서면서 정청래 대표하고 이재명 대통령하고의 어떤 갈등 국면들이 언론에서 해석하기에 그런 것들이 몇 차례 포착됐었는데, 아마 이번 전당대회가 최대 격전지가 되지 않을까, 민주당의. 그런 생각도 해봤고요. 조금 전에 공천 얘기를 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공천이라는 것은 내가 당 대표고 내가 뭔가 내 정치 스케줄에 맞춰서 상대 후보가 뭔가 전당대회에 나올 것 같아서 배제하고 이걸 저기로 보내고, 이런 거는 사천입니다. 공천이 아니고 사천인 거죠.

◎박에스더: 공적인 천이 아니라 사적인 천이다.

▼김용태: 그럼요. 저는 그렇게 하면...

◎박에스더: 제가 조금 질문을 그쪽으로 몰아갔나 봐요. 죄송합니다.

▼김용태: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저는 결국에는 사천이 되는 거고, 그렇게 해서 했던 정치, 제가 정치 이 언저리에 10년 동안 가까이에 있었는데 거의 다 망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조금 전에 이제 송영길 전 대표 같은 얘기도 나왔는데,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물론 민주당 당 대표도 하시고 중진 의원이시잖아요. 그래서 어느 지역구를 가셔도 이상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인천에 계시다가 서울시장도 출마하셨는데 다시 경기도 지역으로 국회의원 나온다고 하면 솔직히 물론 이제 중진급 인사시고 당 대표급 인사이시긴 하지만 경기도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조금 의아할 수 있다. 만약에 출마하게 되면 이런 부분을 조금 설명하셔야 될 것 같고, 저는 제가 봤을 때 인천 계양을에, 여론조사 수치를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가장 압도적으로 수치가 나오시는 분으로 생각되는데, 굳이 이분을 빼가지고 다른 지역으로 돌려서 이렇게 판단하는 것 자체가, 물론 민주당이 전략적인 판단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자꾸 당 대표가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사천을 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의심을 안 할 수가 없겠죠.

◎박에스더: 그런 거는 아니라고 지금 장철민 의원께서 이미 말씀을 하셨고요.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반론 들을게요, 간단하게만.

▼장철민: 반론이라기보다 저희 민주당 8월의 전당대회가 굉장히 뜨거울 거다라는 얘기는 저런 결과 아니더라도 모두가 예상이 가능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박에스더: 그렇겠네요. 그러면 질문을 좀 드려볼게요. 지금 이제 대전시장 후보에 도전하셨다가 친명 쪽에 가깝다고 그렇게 분류가 되셨다가 탈락을 하신 분으로서 이번 지방선거 경선 결과가 8월 전당대회를 가늠케 한다. 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그런 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렇습니까?

▼장철민: 저는 그런데 이번 지방선거 경선을 그렇게 연결 지을 필요는 사실 별로 없는 것 같고, 정청래 대표야 사실 이미 지난번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굉장히 다수의 당원들의 지지를 이미 사실은 확보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특히나 무슨 명픽이라고 일종의 언론이나 평론가들은 이야기하긴 했지만 사실 뭐 그렇게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어떤 후보들 간의 경선도 아니었기 때문에...

◎박에스더: 본인은 명픽이라고 느끼지 않으셨어요?

▼장철민: 저는 친명 후보로 앞으로도 계속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에스더: 그렇군요, 네네.

▼장철민: 그래서 이번 경선 결과가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거다라고 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 같고, 그런데 다만 저희 전당대회가 굉장히 큰 격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정말로 많습니다. 저희가 생각해도 특히나 이번에 이제 다음, 이번 전당대회 같은 경우에는 공천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박에스더: 다음 총선의 공천을 가질 수 있는 당 대표를 선출하게 되는 거죠.

▼장철민: 실제로 굉장히 중요한 여러모로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이거를, 이 지방선거 결과를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도록 뭔가 애를 쓰기는 하겠죠.

◎박에스더: 잘되면 어쨌든...

▼장철민: 모두가.

◎박에스더: 더 전당대회가 성대하게 열릴 것이다.

▼장철민: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서실 만한 준비하는 분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떨어진 분들이든 된 분들이든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받기 위해서 이 물밑에서 여러 일들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의외로 또 김용태 의원님, 민주당에 대해서 할 말이 있으셨어요. 그래서 이제 질문 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최근에 지방선거를 지원하겠다면서 전국 구석구석을 돌고 있습니다. 어제는 장동혁 대표 지역구인 충남 보령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었고 오늘 경남 통영 욕지도 고구마 재배, 지금 보이시죠? 재배지를 찾았습니다. 이번 주에 이제 인천, 전남, 계속 돌 계획인데. 이 정청래 대표의 지역 민심 탐방이 자신의 세 과시처럼 보인다는 시각도 있고, 그래서 이게 이제 지선, 민주당이 좀 유리한 그런 상황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저기에 또 정청래 대표의 행보에는 다양한 해석이 또 따라붙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태: 물론 이제 정청래 대표가 본인의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민생 탐방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사실 저걸 비판할 수는 없죠. 당 대표다 보니까 민주당에서도 이제 당 대표가 전국 각지를 돌면서 현장 최고위도 열고 또 민생 탐방도 여는 거 보면 사실 정청래 대표가 이 부분을 잘 활용하는 거라고 설명이 될 것 같고, 이것만 가지고 민주당 안에서 비판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에스더: 부러우신가 봐요. 정청래 당 대표가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왜냐하면 오늘...

▼김용태: 이따가 얘기...

◎박에스더: 국민의힘을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국민의힘, 그 경기도 의원들이 경기도 자체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그런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하셨고...

▼김용태: 그렇습니다.

◎박에스더: 참여하셨죠?

▼김용태: 예.

◎박에스더: 이거 좀 부러우시기도 하시고 당의 어려운 상황이 드러나는 부분인 것 같은데, 어떤 취지일까요?

▼김용태: 저희가 경기도지사가 지금 아직 없습니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정해졌는데 저희는 어제 이제 경선이 발표됐었고, 그런데 아마 시청자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후보가 없는데 선대위를, 그것도 독자 선대위를 발족하겠다는 말이...

◎박에스더: 그러게요.

▼김용태: 굉장히 역설적으로 들리실 것 같아요. 그만큼 저희가 지도부와 멀리 가겠다, 이런 표현들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러한 해석이 가능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지금 저희 대표께서 본인께서는 열심히 해보시겠다고 미국도 다녀오시고 하셨지만, 사실 당이 비판과 비난을 넘어서 조롱의 대상이 지금 돼버렸어요. 많은 지역을 다녀도 당 대표에 대한 칭찬보다는 당 대표에 대한 어떤 비판과 성토가 많다 보니까 경기도에 있는 의원분들도 이대로 선거 치르면 안 된다, 저희가 저희만의 선대위를 구성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박에스더: 조금 있다가 이제 경기도, 좀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신 것 같고요, 당 상황에 대해서. 조금 있다가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공천 상황을, 경선 상황을 볼 텐데, 그거 말고 이제 또 하나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지금 절윤 선언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했었는데 이제 친윤 인사들이 공천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래픽 볼까요? 몇 분 좀 살펴보면, 지금 앞서 제가 박형준 후보께도 질문을 드렸었는데, 윤갑근,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을 하셨던 분이 충북도지사 본경선에 진출해 계시고요. 그리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정진석, 윤석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지금 출마설이 나오고 있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전 경제부총리가 대구시장 본경선에 진출해 있고 이용,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행하셨던 분께서 또 하남갑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데, 박형준 후보, 이제 당의 여러 입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박형준 후보는 이런 분들도 끌어안아야지만 우리는 선거를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어떠십니까?

▼김용태: 조금 전에 민주당은 이제 재보선을, 전략공천을 주로 한다라고 하셨는데 저희 당은 또 그렇지 않거든요. 경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특히 저 화면에서 아까 나왔던 재보궐 후보자들만큼이라도, 전 100% 오픈 프라이머리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야당이고 야당이 선거에서 이기려면 국민들과 함께 우리가 후보를 결정하는 게 굉장히 전략적인 판단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시민 경선을 해서 거기서 저분들이 또 당당하게 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건 시민분들의 판단의 몫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다만 당원 어떤 비중보다도 이번에는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해서 100% 오픈 프라이머리를 해서, 그분이 후보가 될 수 있게끔. 당이 구조를 만들어 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에스더: 국민 평가를 받으면 된다 저런 분들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철민: 저는 당 깨자는 것 같아요.

◎박에스더: 아, 그러니까 국민의힘 상황이?

▼장철민: 이건 뭐, 그냥 친윤 정당으로 남겠다라고 하는 지도부의 선언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보면 또 당원들의 꽤 다수가. 그래, 국민의힘은 그렇게 가야 돼라고 생각을 하는 게 저런 어떻게 보면 이제 후보 진영으로 나타나는 거라서, 저는 솔직히. 저런, 이 윤석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후보들이 다 저렇게 일종의 약간 공천을 받거나 공천을 받을 거다라는 예상이 되는 것을 보고. 아, 지방선거 이후에는 국민의힘은 정말로 온전하지는 않겠구나...

◎박에스더: 네,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지금 이제 김용태 의원님께서 상당히 이 부분에서 생각도 많으실 것 같고 하기 때문에 또 이어서 또 질문을 드릴게요.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제 네 분의. 한 분만 경선을 해서 다수자를 후보로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오늘 한 분이 사퇴를 하셨어요, 그래픽을 보면 어떤 분들 남으셨는지.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지금 조, 조광한 최고위원이 이성배 전 아나운서의 지지를 선언하면서 오늘 사퇴를 하셔서 세 분이 이제 원샷 경선이라고 하죠. 한 번만 해서 결선 없이 바로 되는 거예요. 방식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용태: 아. 뭐, 지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에서 선택한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당 지도부랑 공관위에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뭐 전임 공관이겠죠 그러니까 경기도지사 후보를 저희가 공모를 했고 양향자 전 의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신청을 하셨단 말이에요. 그런데 저희가 추가 공모를 했잖아요. 그런데 정치권에서 정무적인 판단이겠지만 추가 공모를 한다라는 것은 뭔가 의도하고 누군가를 모시려고 하는 거예요. 가령 서울에서 저희가 오세훈 시장 등록 안 하셔 가지고 모시려고 추가 공모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언론에서도 뭐, 한동훈 전 대표나 유승민 전 대표나 이런 분들의 어떤 중량급의 인사분들 말씀하셨고 그런 분들이 등록하기 위해서 공관위가 연장한 것 아니냐, 그래서 양향자 전 최고위원도 최고위에서 발언을 굉장히 세게 하셨죠. 이렇게 추가 공모를 하다 보니까, 기존에 있는 후보들을 당이 경쟁력 없다고 인정한 거 아니냐.

◎박에스더: 네.

▼김용태: 그런데 결국에는 이제 물론 이제 이성배 우리 아나운서도 훌륭하신 분이기는 하지만, 어찌 됐든 언론에서 기대했었던 그런 중량급 인사가 들어오시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이걸 왜 기한을 연장했는지 저는 공관위와 당 지도부의 판단을 좀 납득하기 어렵고, 어떤 결정...

◎박에스더: 그러니까 계속, 조금 더 중량급 인사가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나서야 한다라고 하면서 연장을 했는데 당 지도부에서는 실제로 어떤 분을 영입하거나 하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무능함이 드러났다고 보시는군요?

▼김용태: 그러니까 정치 실패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뭐 이번뿐만이 아니라 윤리위라든지, 공천에 가처분 인용이 됐다라는 건 당 사무가 잘못됐다라는 게 여러 번 방증됐던 거잖아요. 이번 경기도 공관위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어찌 되었든 저희가 결정했으니까 세 분의 저는 다 훌륭한 후보라고 생각이 들고 저분들 중에 절차대로 해서 5월 초 중으로 저희가 결정이 될 겁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공정하게 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경기도 선대위 독자 선대위를 띄웠으니까 좋은 분 모셔가지고 선거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그 변수가 하나 더 있어요. 이 부분은...

▼김용태: 변수가 또 있습니까?

◎박에스더: 네. 개혁신당, 개혁신당에 조응천 전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개혁신당이 뭐 여당하고 뭐 그 연대를 할 건 아니잖아요. 국민의힘의 연대 대상인데요. 조응천 전 의원이 출마를 한다면 이제 민주당의 추미애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에 이제 어떤 분인가 저기서 이제 선출이 될 거고. 개혁신당의 후보가 나온다면, 어려운 야당 후보가 또 둘로 쪼개지는 이 상황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김용태: 그 교통정리를 당 대표가 한국에 계시면서 해 주셨어야죠. 미국에 갈 게 아니고 미국에 가서 한미 동맹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시기에 미국 갈 게 아니고 당 대표의 역할이 바로 그런 겁니다. 한국에 남아가지고 경기도지사 선거에 예를 들면 또 다른 야당에서 후보가 나온다고 하면 선거 연대를 어떻게 할 거냐, 단일화할 거냐. 이런 큰 조율을 대표께서 해주셨어야 되는데, 정작 해야 될 일을 안 하시고 가셔서 매우 안타깝고. 어찌 되었든 조응천 후보께서 출마하시게 되신다면 저희 당 후보가 누가 되시든지 두 분 다 같이 선거를 치루는 게, 이렇게 부담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단일화에 대한 변수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 부분을 지도부가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지금 말씀하셨는데, 장동혁 대표의 방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제 평가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는 본인의 이제 성과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서 반박도 하셨어요. 자 양쪽의 얘기를 들어볼 텐데. 우선, 김용태 의원께서 말을 꺼내셨으니까 계속 한번 그 부분에서 이 부분이 꼭 문제일까요? 사실은 어떤 성과 부분에 대해서도 또 발표를 하셨고, 또 야당 대표로서 가서 또 야당 대표의 역할론을 또 하실 수 있는 부분도 있잖아요

▼김용태: 그러니까 당 대표 가셔서 정당 외교 하는 것. 특히, 미국 가서 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데, 왜 하필 이 시기냐라는 당내 비판들이 있는 거고요. 실질적으로 대표께서 어떤 분을 만나고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공개가 안 된 분들도 있으니까. 사실 그 정도의 인사들은 국회의원인 제가 가도 의원외교 차원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는 분들입니다.

◎박에스더: 아 그런가요?

▼김용태: 야당 대표고 당의 지도자면 미리 이런 것들이 다 조율되고 약속된 것들을 가서 이행을 해야 되는데 현지에 가서 이것을 조율하고 비공개로 하다 보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당내 국회의원들이나 당원들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 좋게 보는 분은 저는 못 봤습니다. 그리고 저희 지역만 하더라도 경기도 지역을 돌더라도 저한테 장 대표와 관련해서 이렇게 응원하거나 조언 말씀하시는 분 한 분을 못 봤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비판을 하시니까, 물론 대표께서도 열심히 하고 잘하려고 하셨겠죠. 그런데 그게 지금 이제 조롱의 대상으로 되는 것 같아서 저는 굉장히 안타깝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에스더: 자, 이거 너무 본당의 대표에 대해서 비판을 세게 하셔 가지고 굳이 야당의 아니, 여당의 의견을 듣고 상대당의 의견을 들어야 될까 싶기는 한데요.

▼장철민: 이번 방미 건 관련돼서도 저희 당에서 비판을 세게 했다기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사실 여러 성토의 목소리가 나왔잖아요. 이게 코미디 하는 거 아니냐라는 식의 이제 인식을 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뭐 저희 지지층들도 어 장동혁 대표 잘하고 있다고, 오히려 장동혁 대표 덕분에 이번 선거 편하게 가겠다고, 이런 이제 조롱이 많아질 정도니까 뭐 어떻게 보면 진짜 안타깝죠.

◎박에스더: 그러면 이제 장동혁 대표가 갔다 오셔가지고 굉장히 우려하신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 이 질문을 좀 드려보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구성이라고 새로운 어떤 핵 시설과 관련된 얘기를 했는데, 그것이 미국에서 이제 보완된 정보를 함부로 지금 누설을 한 것이다라고 해서 그 부분을 예로 들면서 이제 장동혁 대표가 갔다 와서 이 부분이 한미 관계를 상당히 흔들고 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이런 우려를 계속하고 있고, 그 부분과 관련해 본인의 역할이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철민: 일단 사실은 팩트 자체가 선동에 가까운 이야기였어서 실제로 알려진 사실을 정책적으로 확인하는 거였다라고 정동영 장관도 이야기하고, 이미 사실 청와대에서도 그런 부분들은 이제...

◎박에스더: 그러니까 아주 보안 사항을 누설한 건 아니라는 거고요.

▼장철민: 실제로 미국에서도 어떤 반응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가짜 뉴스가 쏟아지고 있잖아요. 무슨 뭐 한미 연합사인가요? 여기에서 항의를 했다고 하는 가짜 뉴스 같은 것들도 막 퍼뜨리고, 그러니까 오히려 사실 그렇게 가짜 뉴스에 기반해서 외교 문제에 접근하는 그런 방식이 정말로 위험한 거죠. 실제로 국익을 어떤 식으로 챙겨 나갈지 굉장히 이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특히나 이제 외교 문제에 있어서는요. 그런데 정말 어떻게 보면 야당의 대표가 그런 선동에 가까운 방식으로 이 안보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는 게 오히려 지금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난맥상, 또 어떻게 보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금 당내 입지라든지 본인의 행동들이 굉장히 조롱받고 있는 현실을 그나마 어떻게 엮어가지고 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방식으로 써먹기 위해서 참 옹색하고 궁색하기 그지없다라는 그런 느낌입니다.

◎박에스더: 그런 걸까요? 이제 그 장동혁 대표의 행보와는 무관하게 또 정동영 장관에 대해, 정동영 현 장관에 대해서는 말씀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김용태: 저는 개인적으로 정동영 장관이 이번 발언보다도 과거에 마일리지가 계속 쌓여 왔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미국 입장에서 봤을 때는 한국의 통일부 장관으로 신뢰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여태까지 계속 있었던 거고, 사실 그 발언으로 이제 폭발이 돼 가지고 저희가 정보 제한이라는 것을 얻게 된 것, 제한을 받게 된 것 같은데. 어찌 되었든 뭐, 야당 대표로서 저는 짚어야 되고, 야당도 짚을 수 있는 문제 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만 이제 대표께서 미국까지 가셔가지고, 이 부분을 지금 선거 앞두고 있는 시기에서 굳이 이렇게 했었어야 되느냐 하는 아쉬운 평가들은 있는 거죠. 하지만 저희 야당으로서 이런 건 짚어야 될 필요는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네. 그 장동혁 대표가 돌아와서 한 조치들이 몇 가지 당내에서 좀 비판을 받는 부분이 있어요. 첫 번째는 한동훈 전 대표를 지원한 진종오 의원에 대해서 조사를 해라. 또 하나는 서울 지역, 이제 그 공천과 관련해서 몇 가지를 승인을 하지 않고 이거를 좀 조사를 검토를 해봐야 되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제 서울시의 배현진 의원 같은 경우에 이게 돌아와서 첫 번째로 할 일이냐, 이런 비판을 하셨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김용태: 그러니까 이 문제를 점점 키우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정치라는 것은 지도자라는 것은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건데, 진종오 의원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당무 감사를 지시하나 검토죠. 검토를 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이렇게 압박을 주는 거잖아요. 정치 갈등인 것 같고 물론 당 대표가 어느 지점에서 당무 감사를 검토했는지 저는 알 것 같아요. 다만 결과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라는 특수한 관계가 있는 거고,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가 단일화를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한 문제가 있는 거잖아요. 그럼, 이거를 당무 감사 검토를 통해 가지고 갈등을 키울 것이 아니라, 진종오 의원과 정치적으로 지혜롭게 해결을 해야 되잖아요. 당 대표가 그러니까 있는 자리인 거잖아요. 진종오 의원 불러가지고 왜 이렇게 했냐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 거고, 같이 가야 되니까 우리가 단일화를 어떻게 해야 될지 오히려 단일화의 창구를 이용할 수도 있는 거고요. 이렇게 정치적인 해법을 하면 되는데. 그러니까 당 대표께서 자꾸 이렇게 갈등을 키우는 듯한 그런 결정은 지금 선거 앞두고 저는 적절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지금 부산 북갑 얘기를 하신 거예요. 단일화 얘기를 하신 거는 어쨌든 부산 북갑에서 한동훈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된다. 단일화는 이제 공천을 전제로 하시는 건가요?

▼김용태: 지금 지도부의 전략적이나 유연한 판단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그렇다면 사실상 저희 당도 이제 공당으로서 후보를 공천하게 될 텐데, 단일화에 대한 거는 저는 후보의 몫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후보께서 3자가 유리하냐, 양자가 유리하냐, 판단할 거고. 당은 거기에 대해서 후보가 결정하는 것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저희가 환경을 조성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에 저희 후보가 공천돼 가지고 단일화를 하고 싶어 하면 한동훈 전 대표하고 창구가 있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역할들을 저는 진종오 의원하고 통해서 할 수도 있는 거고, 그걸 당 대표께서 해주셔야 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박에스더: 네, 어떻게 보세요? 사실은 이게 이제 공당에서 제명이 된, 아니, 한동훈 대표에 대한 평가는 차치하고, 공당에서 제명이 된 한동훈 전 대표의 선거를 그 당에 의원이 가서 지원을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또 이제 제명을 시켰던 당 대표가 너 왜 그러니, 이런 얘기를 하는 형국이거든요?

▼장철민: 아니, 정확히 해당 행위는 맞죠. 해당 행위는 맞는데, 어떻게 보면 이제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는 내부적인 굉장히 큰 분열의 결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들이 사실은 어떻게 보면 해소되지 않고 이런 어떤 사건들로서 불거질 뿐인 건데 뭐, 제가 너무 이렇게 남의 당에 대해서 자꾸 이렇게 쪼개라, 마라 막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런 어떤 내재 하고 있는 분열 상황을 그냥 표출될 뿐인 거잖아요.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은...

▼장철민: 드러나게 돼 있는 거죠.

◎박에스더: 네. 그럼 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사실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재보선 후보예요. 그런데 계속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공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서로 허위 사실 유포로 맞고소를 하고 있고, 그래서 마치 박형준 후보 대 전재수 후보가 아니라, 한동훈 후보는 이제 재보선 후보인데 사실, 사실은 선거가 다른 건데 전재수 후보의 그런 어떤 대결처럼 비춰지게 한동훈 후보의 전략일까요?

▼장철민: 당연히 전략이죠. 그리고 뭐, 정치하는 선관위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전략에 가까운 거죠. 실제로 한동훈 전 대표는 이번 살아오는 것도 되게 중요하지만, 그 이후에 어떤 정치적인 일종의 약간 영역을 제대로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잖아요. 결국 그게 전재수 후보든, 아니면 저희 우리 민주당 전체와 싸워 나가는 보수의 어떻게 보면 가장 최적자, 뭐, 다음에 대권 후보 이렇게 포지셔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일환으로서 사실 지금 어떻게 보면 이제 북갑의 잠재 후보하고 싸우는 것보다 계속 더 큰 싸움을 벌여 나가고, 저렇게 장동혁 대표는 도대체 뭘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는 상황에서 본인의 여러 가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게 뭐, 저라도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박에스더: 좀 상당히 국민의힘에서 곤란한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은 지금 말씀하셨지만, 공당인데 우리가 그렇다고 한동훈 전 대표와 뭐, 어차피 단일화할 거니까 후보를 안 낸다든지, 무공천을 하자든지 이런 것도 사실 공당으로 적절하지 않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는 또 저렇게 자기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박형준 후보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김용태: 그런 당이 전략적 판단을 할 거였더라면 제명까지도 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어쨌든 저희도 공당이기 때문에 후보를 공천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단일화를 할 수밖에 없고, 개인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물론 후보가 판단하시겠지만, 그 단일화 과정에 룰을 어떻게 세팅할 것인가가 또 핵심인 거잖아요. 당원과 시민 경선 비율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앞으로 이런 과제들이 계속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 관리를 당 지도부하고 또 한동훈 전 대표하고 가까우신 의원분들이 함께해 주셔야 합니다. 선거는 결국에는 저희 진영에 있는 분들이 이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죠.

▼장철민: 그런데 공당이어도 공천 안 할 수 있어요.

◎박에스더: 아, 그래요?

▼장철민: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상력과 앞으로의 진짜 예를 들면 각각 공천 안 하면...

◎박에스더: 아니, 근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3파전 하는 게 좋지 않아요?

▼김용태: 민주당은 그러면 평택을에 공천...

▼장철민: 아니, 저희 입장에서야 당연히 뭐, 다 나오는 게 좋지만 그러니까 그런 종류, 엄청난 어떻게 보면 이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화해의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종류의 상상력조차도 바늘 하나 들어가지 못하는 지금 당의 상황이 답답한 거고...

◎박에스더: 국민의힘도 막 걱정하시네요.

▼장철민: 평택의 입장에서는 저희는 저는 사실은 무공천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토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희가 뭐, 한 군데 공천 안 한다고 당이 망가지는 것도 아니고, 무슨 뭐 법에 정해 놓은 것도 아니거든요. 저희가 무조건 공천해야 된다고. 그런데 다만 지금 양당도 뭐, 다 내부적인 사정들이 있지만, 지금 정치가 가지고 있는 어떤 포용성의 그런 어떤 그 외연을 확장한다는 부분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들을 검토하고 안에 있는 정치를 되살리는 어떤 노력들을 지도부가 해 나가는 것들은 필요하죠. 국민의힘에서 그거를 상상도 못하는 게 어떻게 보면 되게 답답한 일일 것 같아요.

◎박에스더: 많은 답답함이 있을 수 있어요. 다른 답답함도 있을 수 있어요.

▼김용태: 의원님 마지막 말씀에 동의합니다.

◎박에스더: 네, 알겠습니다. 네, 오늘 두 분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 함께 하셨습니다. 자, 4월 21일 사사건건 마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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