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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신임 총재 취임

2026.04.21 17:41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김호영기자]
21일 4년 임기를 시작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일성으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용을 통한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강조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 필요한 부분에서 공조하겠다. 시장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신 총재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깊이 있게 짚어냈다. 그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 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갈등과 인공지능(AI) 기술 혁명으로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도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심화,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문제로 성장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총재는 금융안정에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의 틀만으로는 금융시스템의 위험을 충분히 파악하고 대응하기 어려워졌다”며 “기존 건전성 지표와 함께 시장 가격지표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비은행 부문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기관의 부외거래, 비전통 금융상품 등으로 분석 범위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호영기자]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김호영기자]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421[김호영기자]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20260421 [김호영기자]
신현송 신임 한국은행 총재(오른쪽 셋째)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있다. 20260421[김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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