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중장기 국가전략, 청년 목소리 많이 반영해 마련"
2026.04.21 17:00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기획처의 중장기 국가발전전략과 관련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본격 추진하고자 한다"며 "초대 장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선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구조적 위기가 매우 복합적이고 심대함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뀌거나 대통령의 관심사에 따라 국가의 일관되고 전략적인 정책이 부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AI 대전환, 인구구조 변화, 양극화, 탄소중립, 지방소멸 대응 등 5대 구조적 위기에 대해 단기 실행과제와 중기 공론화 과제, 장기 담론 과제 등 각 과제의 성격에 맞춰 시계별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장관은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등 2006년 노무현 정부 당시 '비전 2030'에 담겼던 내용을 언급하며 "2045년의 미래 모습을 비전으로 놓고 주요 정책과제를 본격 수립해 19년 후 대한민국의 모습을 현실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책적 수혜자이자 당사자가 되는 청년들이 주도해 목소리가 많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국가 비전을 마련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안에 '비전 2045'를 국민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장관은 국가채무비율 증가 속도에 대한 IMF의 우려와 관련해선 "우리나라 부채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은 건 사실"이라며 전망치는 실제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출구조조정과 성장률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재정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 추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어렵게 편성한 추경의 신속한 집행으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예산안 편성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확보된 재원을 국정과제와 역점정책에 투입해 전략적 재정운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 편성지침에 제시한 재량지출 15%, 의무지출 10%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각 부처 의견을 받아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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