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벤처투자 인재양성 결실…고려대, 세계 VC 경진대회 '톱6' 쾌거
2026.04.21 13:56
VC협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고려대학교 팀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열린 '2026 벤처투자경진대회(VCIC) 글로벌 파이널'에서 최종 톱6(Top 6)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VCIC는 1998년 미국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분석, 질의응답, 투자심사, 조건 협상, 모의 투자 결정 등 벤처투자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겨룬다.
올해는 12개국 105개 대학이 참여했다. 글로벌 파이널 MBA 부문에는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Chicago Booth)·예일 경영대학원(Yale SOM)·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 등 세계 유수의 대학이 참가했다. 고려대학교 팀은 이들과 경쟁해 한국 최초로 파이널 무대인 톱6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국내 선발대회(UVICK)와 글로벌 대회를 연계한 구조를 통해 교육-선발-국제 검증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 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벤처투자 인력 양성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팀은 "국내에서 준비한 벤처투자 실무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할 수 있었다"며 "사전 교육과 UVICK 출전 경험이 해외 팀과 경쟁하는 데 있어 큰 자신감으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VC협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중기부와 함께 추진 중인 청년 벤처투자 인재 양성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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