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2배
2026.04.21 14:27
21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은 실물자산 거래 플랫폼 ‘비단(Bdan)’ 서비스를 운영하는 자사의 100% 자회사인 주식회사 비단골드가 올해 1분기 거래액 3633억원, 매출 52억6000만원, 영업이익 4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28억2000만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선 셈이다.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이 운영하던 귀금속 거래 플랫폼 ‘센골드’를 지난해 9월 인수한 것이 성과 개선의 열쇠가 됐다. 센골드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인수되기 전인 지난 2024년 48억90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인수된 뒤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번 성과는 인적 구조조정 없이 오직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대중적 인지도를 확대한 결과”라면서 “올해 1분기에도 광폭 성장을 이어가면서 비단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금·은 등 실물자산(RWA)기반 토큰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비단은 현재 e금, e은, e플래티넘, e팔라듐, e구리, e니켈, e주석 등 7가지 상품을 거래 지원하고 있다. 커피 원두와 보이차, 위스키 등 실물자산(RWA) 상품군을 확대해 나가면서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6만 구좌 돌파를 앞둔 정기구독형 적립 서비스인 ‘차곡차곡’을 통해 안정적 고객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안정적인 디지털 상품의 지속 확대를 통해 대표 실물자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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