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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빈손 귀국·진종오 조사 지시 갑론을박 "나름 애썼다" "후보에 짐"

2026.04.21 12:08

"관례적으로 보면 누구 만났는지 공개하는 게 맞다"
"누구와 어떤 말씀 나눴기에 선거 도움되는지 설명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 방문 성과, 그리고 귀국 직후 진종오 의원 관련한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 등을 놓고 당 안팎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장 대표는 지난 20일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귀국 일정을 연기하고서 미국 국무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누구를 만났는지 등에 대해 함구했다. 비공개를 전제로 간담회를 가졌다는 이유에서다.

배준영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정부 주요 인사를 못 만났다는 것이 크게 책잡힐 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일정만 미리 조율해서 다녀오는 것이 좋지 않았나 하는 게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비공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외교 일정이 있었으면 누구를 만났는지, 관례적으로 보면 공개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다만 성 의원은 "외교적 문제에 있어서는 상대 측이 요구하는 것도 있으니, 비판만 할 수는 없을 것 아니겠나"라고도 했다.

장 대표가 이번 열흘 간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공화당 인사들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서 국가적으로는 미국 조야에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다"라고 평가했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중 한 명인 추경호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 대표의 이번 미국 방문에 대해 "야당 대표로서 한미동맹과 통상환경 변화에 관한 국익을 지기키 위해 외교활동을 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전반적으로 나름대로 애를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미 중에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됨으로써 많은 국민과 지지자들이 걱정을 한다.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신중했으면 야당 대표가 국익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외교를 한 부분이 덜 퇴색되고, 비판의 빌미를 안 줬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후보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를 타이밍인데, 본인은 지방선거를 위해 갔다고 설명하지만 누구를 만나서 어떤 말씀을 나눴기 때문에 선거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그런 설명이 없다"고 했다.

장 대표가 귀국 당일 한동훈 전 대표 지원에 나선 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서는 비판 여론이 적지 않다. 진 의원은 '부산에 갈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오 시장은 "당 밖에 있는 사람을 지원한다는 것은 해당행위라는 그런 취지일 것이다. 그런데 선거를 앞두고는 후보들은 당이 통합적인 노선을 걷기를 바란다"라며 "민주당만 제외하면 모든 보수와 중도까지 포괄하고 포용하는 입장을 취해야 선거에 도움되는 것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지금 장 대표가 후보에게 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당의 방향하고 다르다고 해서 다 징계만 할 수는 없는 부분들이 있다"라며 "총장이나 당직자들이 사전에 조율도 하고, 또 하나의 방향으로 가기 위해 양보도 하고 해야 한다. 정치를 제대로 못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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