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장동혁, 뉴스 덜 나오는 게 국힘 돕는 것…그냥 세계일주 하길”
2026.04.21 14:57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8박10일간 미국을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뉴스에 덜 나오는 게 국민의힘 후보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 원내대표는 21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장 대표님이 미국 가신 건 잘하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그냥 세계일주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겠느냐”며 지방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자리를 비운 장 대표의 행보를 비꼬았다.
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부진이 보수 진영 전체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너무 못하면 보수 진영 자체가 심각하게 위축되기 때문에 개혁신당에도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방선거 이후 장 대표의 체제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천 원내대표는 미국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발언을 인용해 “지방선거를 말아먹은 당대표는 재기하기 굉장히 어렵다”며 “지금은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받으면 또 당대표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단언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1일 미국 방문길에 올라 8박10일간 체류한 뒤 20일 귀국했다. 장 대표는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실질적 핫라인을 구축했다”고 성과를 강조했으나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배현진 의원은 SNS를 통해 거취 고민을 촉구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역시 “중차대한 시기에 외출하는 것은 후보들에게 짐이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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