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화물선
화물선
美 "해협봉쇄후 27척 회항"…나포 상선서 컨테이너 5천개 수색중

2026.04.21 05:16

美당국자, NYT에 "투스카호 수색 마무리 후 처리 방향 결정"

미군 함정에서 바라본 나포된 이란 상선 투스카호
[미 중부사령부 제공.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란 연계 선박을 대상으로 봉쇄 조처를 시행한 이후 총 27척의 선박이 회항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란의 항구나 연안으로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해상봉쇄를 개시한 바 있다.

이란이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주간의 휴전 합의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문제 삼아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지속한 데 맞선 '역봉쇄'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열흘 휴전' 합의에도 이를 풀지 않고 있다.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이란 연계 선박은 없다는 게 미국 정부의 입장이며, 전날 미군은 이란 남부 반다르 아바스로 향하던 이란 화물선 투스카호가 회항 지시를 따르지 않자 추진장치 무력화 후 나포했다.

투스카호에서는 현재 미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한 미군 당국자는 이날 NYT에 해병대 한 팀이 투스카호에 실린 5천개나 되는 컨테이너를 수색 중이며 수색 작업이 완료되면 이 선박의 처리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이 선박을 오만으로 예인하거나, 항해가 가능하다면 이란으로 보내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스카호 선원들의 경우 곧 이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또 다른 미군 당국자는 말했다.

아울러 투스카호는 미 정보당국 분석가들이 최근 미군의 해상 봉쇄선 안팎에서 모니터링해온 관심 선박들 가운데 하나였다고 미군 당국자는 소개했다.

min22@yna.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화물선의 다른 소식

화물선
화물선
3시간 전
미군이 나포한 ‘이란 선박’, 트럼프 전리품 되나
화물선
화물선
3시간 전
美, 나포 이란선박서 중국發 민군겸용 물품 찾았나…中압박카드
화물선
화물선
3시간 전
[뉴스특보] 종전이냐 확전이냐…미·이란 2차협상 중대기로
화물선
화물선
3시간 전
이란 "미국의 위협으로는 협상 안 해"...이란 화물선 호르무즈 항해 중
화물선
화물선
3시간 전
트럼프는 '오락가락', 이란은 '내부 갈등'…종전 협상 '안갯속'
화물선
화물선
3시간 전
“미군 나포 선박은 전리품”…쿠웨이트는 ‘불가항력’ 선언
화물선
화물선
4시간 전
이란 외무부, 군부에 ‘혼쭐’ 난 장관 글 뒤늦게 해명… “이미 합의된 사안”
화물선
화물선
5시간 전
이란 화물선 호르무즈 통과중…미국 협상단 곧 파키스탄 출발
화물선
화물선
15시간 전
"나포 이란 화물선 미 전리품 될 듯…승무원 운명은 국적에 따라"
항공모함
항공모함
16시간 전
美, 이란 선박 나포 초강수…"협상단은 파키스탄으로 출발"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