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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때려치고 年 2억 수익… 독사 6만마리 키우며 中 여성

2026.04.21 10:37

사무직을 그만 두고 고향으로 내려간 뒤 수만 마리의 독사를 키우며 연간 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젊은 중국 여성이 화제다. 사진=SCMP

사무직을 그만 두고 고향으로 내려간 뒤 수만마리의 독사를 키우며 연간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젊은 중국 여성이 화제다.

20일(현지식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여성은 친 씨 성을 가진 1995년생으로 중국 광시성 구이린 출신이다. 대학을 마친 뒤 사무직에서 일하던 그는 약 2년 후 아버지가 운영하던 뱀 농장을 돕기 위해 귀향을 선택했다.

현재 그는 맹독성 살모사 5만마리 이상과 코브라 1만마리 이상 등 총 6만마리가 넘는 뱀을 돌보고 있다. 처음에는 위험한 일이라는 이유로 아버지가 참여를 반대했지만, 사육 규모가 커지면서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결국 친 씨가 본격적으로 일을 맡게 됐다.

친 씨에 따르면 건조된 뱀, 뱀의 쓸개, 기름 등은 전통 의학 재료로 쓰이며, 채취한 독은 연구 목적으로 활용된다.

사무직을 그만 두고 고향으로 내려간 뒤 수만 마리의 독사를 키우며 연간 2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젊은 중국 여성이 화제다. 사진=SCMP

일정한 관리 과정을 거친 뱀들은 한 달에 두 번 독을 채취할 수 있다. 독은 품질에 따라 그램당 40~200위안(약 8600원~약 4만원)에 거래되고, 뱀고기는 한 마리당 200~300위안(약 4만원~6만원)에 판매되며 크기가 큰 경우 1000위안(약 22만원) 이상을 받기도 한다. 여러 비용을 제외하고도 연간 100만위안(약 2억1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뱀독을 채취하는 소녀'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도 활동하며 2만2000명 이상의 팔로워와 소통하고 있다. 게시된 영상에서는 사육 경험과 실용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질문에도 꾸준히 답하고 있다.

친 씨는 “뱀을 키우는 사람이 물리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면, 아마 한 번도 물려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며 “실제로 물리면 극심한 고통이 따르고 그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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