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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신용등급 'AA-' 상향…방산 수출 기반 '퀀텀 점프'

2026.04.20 21:44


현대로템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일제히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받으며 재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현대로템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재상향으로 방산 부문의 해외 수출 확대와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AA-’ 등급은 10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채무 상환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안정적인 수익·재무 구조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AAA’에 한 단계 앞선 수준으로 추가 수출 성과에 따라 추가 상향 가능성도 거론된다.

신용평가사들은 현대로템이 대규모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30조원에 달하며, 철도(레일솔루션)와 방산(디펜스솔루션) 부문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폴란드와 페루 등에서의 수출 성과로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10조원을 넘어섰다.

실적도 뒷받침됐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생산 확대와 사업 다각화가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신용평가사들은 방산·철도·에코플랜트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로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특히 K2 전차 수출 확대 가능성이 향후 실적과 신용도 상승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재무 안정성 역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현대로템은 향후 방산 설비 투자와 무인화 기술 개발, 항공우주 분야 진출 등에 1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운전자본 변동성은 존재하지만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투명경영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장 신뢰를 지속 확보하겠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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