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재개 ‘줄다리기’…뉴욕증시 소폭 하락 마감 [투자360]
2026.04.21 07:50
위험자산 선호 제한…다우 0.01%↓·S&P 0.24%↓·나스닥 0.26%↓
원·달러 야간거래 1472.80원 마감…협상 기대에 소폭 안정
원·달러 야간거래 1472.80원 마감…협상 기대에 소폭 안정
| [로이터]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 재개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협상 기대와 지정학적 경계감이 맞서며 위험자산 선호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7포인트(0.01%) 내린 4만9442.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2포인트(0.24%) 하락한 7109.14, 나스닥종합지수는 64.09포인트(0.26%) 밀린 2만4404.39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주시했지만, 양측이 조건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협상단을 파키스탄에 파견했으나, 이란은 해상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즉각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 종료 시점을 워싱턴 시간 기준 오는 22일 저녁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재개 기대가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지만, 휴전 연장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인식이 시장 경계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환율 시장에서는 협상 재개 관측이 일부 안도 심리를 자극했다. 달러-원 환율은 21일 새벽 야간거래에서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0.70원 내린 1472.80원에 마감했다. 주간거래 종가(1477.20원)와 비교하면 4.40원 낮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긴장 여파로 급등 흐름을 이어갔지만, 달러화는 강세를 확대하지 못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DXY)는 뉴욕장 중 98선 부근으로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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