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 속 혼조 마감…다우는 강보합·나스닥은 하락
2026.04.21 06:15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 약세와 업종별 차별화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87포인트(0.01%) 내린 4만9442.56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92포인트(0.24%) 하락한 7109.1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4.09포인트(0.26%) 내린 2만4404.39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약세가 지수 흐름을 눌렀다. 나스닥100지수는 82.09포인트(0.31%) 하락한 2만6590.34를 나타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3.33포인트(0.45%) 오른 9599.21로 마감해 반도체 업종 내부에서는 종목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시장의 변동성 지표인 VIX는 7.95% 급등한 18.87을 기록해 투자심리가 다소 경계 모드로 기울었음을 시사했다.
뉴욕증시 주요 종목 가운데서는 금융과 산업, 에너지 일부 종목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2.16% 상승했고, 엑슨모빌은 0.85%, 캐터필러는 0.66%, 홈디포는 0.46%,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07% 올랐다. 오라클도 1.44% 상승했다. 반면 일라이 릴리는 0.77%,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0.53%, 비자는 0.97%, 존슨앤드존슨은 1.49%, 마스터카드는 0.89%, 셰브론은 0.40%, 애브비는 2.24%, P&G는 1.66%, 코카콜라는 0.34% 내렸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서는 혼조 양상이 더 뚜렷했다. 엔비디아는 0.19%, 애플은 1.04%, 월마트는 0.33%, ASML 홀딩 ADR은 1.14%, 시스코 시스템즈는 1.69% 상승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1.12%, 아마존은 0.91%, 알파벳 Class A는 1.25%, 알파벳 Class C는 1.18%, 브로드컴은 1.70%, 메타는 2.56%, 테슬라는 2.0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46%, AMD는 1.24%, 넷플릭스는 2.55%, 인텔은 4.09% 하락했다.
거래대금 상위권에서도 기술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확인됐다. 엔비디아는 236억달러, 테슬라는 253억달러, 마이크론은 142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14억달러, 애플은 96억달러, AMD는 96억달러 수준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에 자금이 집중된 가운데 종목별 실적 기대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동시에 반영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종 전반이 일방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 마감했지만 브로드컴, 마이크론, AMD, 인텔, 램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은 약세를 보였고, 엔비디아와 ASML은 상승했다. 지수는 버텼지만 개별 종목 간 차별화가 심화된 셈이다.
전체적으로는 다우지수가 보합권에서 버티는 동안 S&P500과 나스닥이 약세를 보이며 성장주 중심의 부담이 이어진 하루였다. 다만 다우운송지수가 4.01% 급등한 2만3322.13을 기록한 점은 경기 민감 업종에 대한 선별적 매수세가 유입됐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 속에서 업종별 순환매와 대형 기술주의 추가 방향성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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