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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제철소 짓는다... 현지 1위 철강사와 50:50 합작

2026.04.20 19:36

韓·인도 비즈니스 포럼서 계약 체결
포스코가 20일 인도 1위 철강사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자얀트 아차리야(Jayant Acharya) JSW스틸 사장, 사잔 진달(Sajjan Jindal) JSW그룹 회장./포스코

포스코그룹이 인도 1위 철강사 JSW그룹과 손잡고 인도 현지 제철소 건설에 나선다. 매년 철강 수요가 늘고 있는 인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차원으로, 총 투자 규모는 72억9000만달러(약 10조7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20일 JSW스틸과 일관제철소 건설을 위한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인도를 방문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자얀트 아차리야 JSW스틸 사장, 사잔 진달 JSW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서명했다.

합작사(JV)는 포스코가 JSW그룹 계열사의 신주 1조6095억원어치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설립돼, 지분은 포스코와 JSW가 각각 50%씩을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인도 오디샤주에 연간 조강 생산능력 6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공동 건설할 계획이다. 일관제철소는 제선(쇳물 생산), 제강(불순물 제거), 압연(철강재 생산) 등 철강 생산의 전 공정을 한 곳에 갖춘 제철소를 뜻한다.

부지는 철광석 광산과 인접해 있고 물류·전력 등 인프라 활용이 용이한 오디샤주(州) 내로 정해졌다. 양사는 착공 후 48개월의 공사를 거쳐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2031년까지 총 72억8800만달러(약 10조7600억원)를 투자한다. 포스코는 이 가운데 절반인 36억4400만달러를 부담하며, 이 중 일부는 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인도 철강 수요를 선점하고,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인도의 철강 내수 수요는 지난해 기준 연간 1억6000만~1억9000만t 수준이다. 14억명이 넘는 인구를 기반으로 자동차·가전·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철강 사용량도 연 9% 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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