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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포스코·HD현대, 인도서 ‘투자 보따리’…車·철강·조선 협약 20건 체결

2026.04.20 21:34

李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현대차, 3륜 전기차 공동 개발…전동화 전환
포스코, 10.7조원 규모 일관제철소 합작투자
HD현대·GS건설·네이버도 파트너십 강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19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현대차·포스코·HD현대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인도에서 현지 기업들과 총 20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2030년 500억달러 교역’ 목표 달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에서 인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양국 기업인, 정부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인도의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 중인 크래프톤 등 중견기업과 인도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중소기업까지 50개 이상의 기업이 인도 경제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 측에서는 아난트 고앤카 인도상공회의소 회장, 수다르샨 베누 TVS 모터컴퍼니 회장, 카란 아다니 Adani 그룹 대표, 라비칸트 루이야 Essar 그룹 부회장, 라지브 메마니 인도산업연맹(CII) 회장 등 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피유시 고얄 상무부 장관 등 고위급 정부 인사가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는 양국 기업이 총 20건의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는 TVS 모터컴퍼니와 3륜 전기차를 공동개발해 인도의 전동화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JSW그룹과 72억9000만달러(약 10조7490억원) 규모의 일관제철소 합작 투자를 확정짓고, 고성장하는 인도 철강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는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 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가르말라 금융공사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 마드라스 공과대학과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GS건설는 풍력단지 고효율화 사업을, 네이버는 AI·클라우드 기술 및 B2C 서비스 중심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첨단 제조부터 미래 신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하는 협약이 체결됐다.

이어진 포럼 세션에서는 ▷첨단 제조 ▷디지털경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산업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세션인 ‘첨단제조 및 공급망 협력 방안’에서는 인도 철강기업 JSW그룹과 합작 투자를 확정한 포스코의 천성래 부사장이 나와 발표에 나섰다. 인도 측에서는 가전 제조 기업인 앰버 엔터프라이즈의 자스바르 싱 회장이 공급망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디지털경제’ 세션에서는 크래프톤이 한국 연사로 나섰으며 인도 AI·디지털 생태계를 이끄는 IT 기업 HCL테크에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전환’ 세션에서는 박동휘 현대차 전무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인도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 아바다(Avaada) 그룹의 프라샨트 츄베이 사장이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과 인도의 ‘해양 인디아 비전 2030’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글로벌 해상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선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과 AI 분야에서 “인도의 우수한 인재 및 ‘디지털 인디아 비전’이 한국의 AI·통신 플랫폼 기술과 만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산업을 새로운 기회의 영역으로 꼽으며 “발리우드의 역동성과 한국의 ‘한류’가 결합한다면 세계 문화시장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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