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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일본 도쿄서 韓 국고채 투자설명회 실시

2026.04.20 17:39

9개 주요 금융기관 대상.. WGBI 편입효과·애로사항 청취
◆…정부세종청사 내 재정경제부 청사 현판 (사진=연합뉴스)


재정경제부는 허승철 국고정책관이 지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FTSE 러셀, 연기금, 주요 자산운용사, 글로벌 커스터디 은행(수탁은행) 등 총 9개 기관과 국고채(KTB) 투자 관련 개별 면담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우리나라 국채의 FTSE 러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일본계 투자자들의 투자상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엔 ▲FTSE Russell ▲일본공적연금(GPIF) ▲Amova자산운용 ▲스미토모 미쓰이 자산운용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 USA ▲에셋매니지먼트 원(ONE) ▲미쓰비시UFJ신탁은행 ▲노무라 ▲커스터디뱅크오브재팬 등이 참여했다. 허 국고정책관은 3월말부터 일본계를 중심으로 이어진 신규 투자를 언급하며, 차질 없는 WGBI 편입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일본 투자자들은 "4월 WGBI 편입을 계기로 한국 국고채에 투자하기 시작했다"며 11월까지 편입비중 상승에 맞추어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GBI 편입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제도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 시장의 성숙도와 정부의 시장 선진화 의지 덕분에 한국 국고채를 매력적 투자처로 인식한다고도 전했다.

계좌개설 등 아직 국고채 투자 준비단계에 있는 기관들도 있어 앞으로 자금유입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실제 투자 집행 과정의 애로사항과 WGBI 자금유입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개선사항도 논의했다.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제도적 제약은 대부분 해소됐지만, 첫 투자였던 만큼 운영상 이슈는 일부 남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벨기에의 결제 인프라 기관인 유로클리어 등 ICSD(국제예탁결제기구)를 통한 투자로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거론됐다. 만기 20년 이상 경과물의 유동성 관리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달란 요청도 제기됐다.

허 국고정책관은 "한국 정부는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국고채 시장에 투자하는 데 있어 어떠한 걸림돌도 느끼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WGBI 편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투자자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한국 국고채 시장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등을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IR을 통해 제기된 유로클리어 활용 활성화 방안 등 투자자들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외 투자자 대상 IR을 지속 실시하는 등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지속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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