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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발전 팔걷은 부산 기업·개인들, 35억 통큰 기부

2026.04.20 19:28

부산클래식문화재단 전달식 진행
부산 지역 기업들이 지역 클래식 문화 발전을 위해 35억 원을 쾌척했다.

㈔부산클래식문화재단은 20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열고 지역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총 3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클래식문화재단 고진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에는 신한춘 신흥중기 회장, 윤성덕 태광 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조용국 코렌스 회장, 최금식 SB선보 회장, 최삼섭 대원플러스 회장,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박수관 YC TEC 회장,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장문호 천영스틸 회장, 정성우 지맥스 회장, 박창현 양산CC 회장,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 안순주 부산대학교 교수, 허정은 제이세라믹 대표, 박병대 송월 회장, 박수곤 송우산업 회장, 고영립 경일 회장, 박봉환 법무법인 정인 대표, 김진수 전 부산일보 사장, 하나은행(법인)이 동참했다.

부산클래식문화재단은 부산콘서트홀 개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조성을 계기로 지난해 설립된 민간 중심 문화재단이다. 재단은 향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조성해 클래식 공연 지원, 문화예술 교육, 문화소외계층 대상 음악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부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산업 전반으로 문화 후원이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지난해 12월 세운철강과 퓨트로닉이 부산클래식문화재단에 2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부와 공공 정책을 연계해 클래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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