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입시 경쟁력 상승… 수도권 유입 2배 확대
2026.04.20 22:10
최초합 등록률 크게 올라 선호도 강화
수도권 비중 13.9% 전국 경쟁력 확대
부산대학교의 입시 경쟁력이 상승하며 수도권 수험생 유입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입시 결과를 분석한 결과 수시와 정시 합격선이 모두 상승하고 최초 합격자 등록률도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수도권 유입 증가가 두드러졌다. 정시모집에서 서울·경기·인천 출신 학생 비중은 13.9%로 2년 전 6.5%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반면 부·울·경 지역 비중은 감소해 전국 단위 경쟁력 강화 흐름이 확인됐다.
입시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수시 경쟁률은 10.08대 1로 최근 3년간 10대 1 수준을 유지했고 정시 경쟁률은 4.66대 1로 3년 연속 상승했다. 최종 충원율은 99.81%로 안정적인 선발 구조를 유지했다.
특히 최초 합격자의 등록률이 크게 오른 점이 눈에 띈다. 수시는 57.1%로 전년 대비 4.7%포인트 상승했고 정시는 58.7%로 8.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수험생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입학 성적도 개선됐다. 수시 최종 합격자의 평균 등급은 3.05등급으로 전년보다 상승했고 정시 수능 평균 백분위도 81.0%로 높아졌다.
부산대는 자연 계열에서 과학탐구 2과목 응시 기준을 유지하는 등 입시 기준을 유지했음에도 지원자 수가 증가한 점도 경쟁력 강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거점국립대 지원 확대, 지역인재 채용 제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입학 성적 상승과 수도권 유입 확대는 지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혁신과 공정한 입시를 통해 우수 인재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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