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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이송 차질로 편의점 곳곳 '마비'…점주들 "다 죽는다"

2026.04.20 21:31



[앵커]
이 상황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사람들은 바로 가맹점주와 소비자입니다. 김밥과 샌드위치 같은 편의점 먹거리부터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임유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도심의 한 편의점.

신선식품 매대가 휑합니다.

평소라면 김밥과 샌드위치로 가득 차 있어야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텅 비어있습니다.

손님들은 아쉬움 속에 줄줄이 발길을 돌립니다.

이창원 / 서울 노원구
"일주일에 한 두세 번 먹죠. 많이 아쉽죠. 없으면 다른 걸로 이제 뭐 빵이나"

다른 편의점들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식품 대신 공급 지연 안내문만 붙어 있습니다.

점주들은 속이 타들어갑니다.

김창현 / 점주
"보통 점심시간에 한 20~30분 정도 오시거든요. 김밥 이런 거 사러. 근데 오늘 왔다가 다 돌아가셨어요."

편의점 물류는 본사 물류 자회사와 물류센터, 운송사, 기사로 이어지는 구조인데,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노조가 원청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격화됐습니다.

"뭐 하는거야, 지금!"
"안 놔?"

급기야 노조가 물류센터에 이어 생산공장 출입까지 막으면서 제품 출고는 사실상 멈춰섰습니다.

김미연 / CU 가맹점주연합회장
"다 문 닫아야 될 것 같아요. 그나마 다른 유통업하고 차별화 상품은 여기뿐(신선식품)이 없어요. 피해 금액은 어마어마할 거고"

노란봉투법 여파가 유통업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배송 경쟁으로 외주 의존도가 높은 구조상 비슷한 갈등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TV조선 임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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