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어지간한 걸론 안 흔들려”…코스피 6200선 재탈환
2026.04.20 16:34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17포인트(0.44%) 상승한 6219.0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36% 오른 6213.92에 거래를 시작한 후 하락 전환했지만, 다시금 상승세로 회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발 전쟁) 협상 과정에서 유사한 노이즈가 반복되면서 중동 리스크에 대한 시장 민감도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지정학 이슈에 가려졌던 실적 및 수주 모멘텀이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실적 장세가 재개되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초반에는 미국·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실적 시즌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중반 이후 시장의 무게중심은 실적 시즌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주도주 실적 발표 초반 단기 셀온(호재 속 주가 하락) 물량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증시 전반에 걸친 이익 모멘텀 개선 전망은 변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주 중반 이후 코스피는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2774억원, 1598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81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화학(-0.29%), 제약(-0.40%), 비금속(-0.90%), 건설(-1.76%), 증권(-1.21%), 보험(-0.26%) 등은 전일 대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제조(0.65%), 섬유·의류(0.42%), 기계·장비(1.06%), 전기·전자(1.05%), 유통(0.16%)등은 전일 대비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강세 종목이 약세 종목보다 더 많았다. SK하이닉스(3.37%), LG에너지솔루션(2.63%), SK스퀘어(2.79%), 삼성바이오로직스(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4%), 두산에너빌리티(2.3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0.69%), 현대차(-2.04%), 기아(-1.13%), KB금융(-0.8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81포인트(0.41%) 상승한 1174.8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25% 내린 1167.10에 개장했지만,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622억원, 18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65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1.14%), 삼천당제약(-1.65%), 에이비엘바이오(-0.80%)만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2.44%), 에코프로비엠(0.96%), 알테오젠(1.50%), 코오롱티슈진(1.03%), 리노공업(1.13%), HLB(0.80%), 리가켐바이오(1.32%) 등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대비 6.3원 내린 1477.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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