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동혁 고향 찾아 "외교 참사"…"너나 잘하세요" 반격
2026.04.20 19:28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귀국한 날, 공교롭게 민주당은 장 대표의 고향 충남 보령을 찾았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장 대표의 방미를 '외교 참사'라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최근까지 당 수석대변인이었던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에게 파란 점퍼를 입혀줍니다.
-"지지율 올라가라고 제가 점퍼를 올리겠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찾아 회의를 열고 중원 민심 공략에 나선 겁니다.
특히 장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한 비판으로 발언 상당 부분을 할애했습니다.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의힘식 표현으로 말한다면 외교 참사입니다. 야당 대표가 가서 차관보 뒷모습만 사진 찍는….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정 대표는 자신의 방미 경험과 비교해 장 대표가 미 하원 산하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을 못 만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장 대표 방미로 야당 내 갈등이 커진 상황과 민주당이 직접 장 대표 지역구를 챙기는 모습을 대비해 부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장 대표는 SNS에 "영 김 동아태소위원장을 지난 14일에 만났다"며 영화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를 인용해 정면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박수현 의원을 포함해 광역단체장 후보 현역 의원들이 오는 29일 일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형 / 기자
- "정청래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민주당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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