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었다가 '깜짝'…미국서 승객 13명 태운 열기구, 주택가에 비상 착륙
2026.04.20 18:21
승객 13명을 태운 열기구가 미국의 한 주택 뒷마당에 무사히 비상 착륙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온라인상에서는 캘리포니아의 한 주택에 사는 헌터 페린이 촬영한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에게, 이웃이 다급하게 달려왔습니다.
페린은 “문을 열었더니 이웃이 ‘당신 집 뒷마당에 열기구가 착륙했다’고 말했다"며 "믿기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밖으로 나갔더니, 거대한 열기구가 나무 사이로 내려 오는 참이었습니다.
열기구의 바구니에는 승객들이 침착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주변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열기구 조종사는 연료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의 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긴급 착륙을 결정했습니다.
바람마저 멎어, 더 이상 조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조종사는 장애물을 피하며 페린의 주택 뒷마당을 목표로 착륙을 시도했고, 열기구는 무사히 페린의 마당에 내려 앉았습니다.
승객 중 한 명인 브리아나 아발로스는 남편과의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열기구를 타고 있었다며 “갑자기 조종사가 착륙해야 한다고 말해 당황했지만, 결국 안전하게 내려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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