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최불암 근황 공개된다
2026.04.20 14:00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배우 최불암의 근황이 방송으로 공개된다. MBC가 다음달 5일과 12일 방송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를 통해서다.
<파하, 최불암입니다>는 수십 년에 걸친 최불암의 연기사를 한 편의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해, DJ 진행과 함께 그의 작품과 인생을 음악으로 돌아볼 예정이라고 MBC는 20일 밝혔다.
특히 최불암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는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14년간 진행하던 KBS 1TV 시사교양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최근 배우 백일섭과 박은수 등이 방송을 통해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발언을 잇달아 하면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최불암은 과거 인터뷰와 강연 등에서 “연기자는 광대”라고 해왔다. 그는 이번 다큐에서도 “오랜 시간 저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게 광대의 마음”이라고 밝힌다.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이유를 밝힌다.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의 맏아들로 출연한 배우 박상원이 라디오 DJ 형태의 발표자를 맡는다. 박상원은 부드럽고 친근한 목소리로 최불암의 상징 같은 ‘파하~’ 웃음까지 재현한다.
최불암의 고등학교 동창인 소설가 김춘복, 국립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함께 활동한 배우 박근형이 최불암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근형은 “그렇게 잘생기고 멋있는 남자는 처음 봤다”면서 ‘국민 아버지’와는 다른 매력을 지녔던 청년 최불암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원일기>에서 그의 큰 며느리였던 배우 고두심, MBC <미망>과 <이별이 떠났다>에서 각각 손녀와 딸을 연기한 채시라, <그대 웃어요>에서 손자 역을 맡았던 정경호 등도 최불암과 함께한 추억을 소개한다. 고두심은 “최불암 하면 구석에 앉아 계셔도 그냥 구수한, 투박한, 질그릇 같은 아버지가 생각난다”면서,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줄 것 같은 아버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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