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제주 24시] 제주지사 4파전 확정…민주 위성곤·국힘 문성유·진보 김명호·무소속 양윤녕
2026.04.20 14:01
제주시, 아라동·회천·상도리 파크골프장 순차적 재개장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32회 제주청년작가전' 작가 공모…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026 유아 생태 체험 '하늘과 땅이다' 운영…28일부터 선착순 접수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 진보당 김명호 후보, 무소속 양윤녕 후보의 4파전으로 확정됐다.
지난 18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에서 위성곤 후보가 문대림 후보를 제치고, 최종후보로 확정되면서 최종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은 지난 10일 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자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조가 최종 경선을 치렀다.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에서만 20·21·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현역 3선 의원이다. 첫 번째 도지사직 도전에서 조직의 열세를 이겨내고 민주당 후보직을 거머쥐었다. 서귀포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11일 문성유 후보를 경선 없이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문성유 후보는 제주 오현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진보당에선 지난 1월 김명호 제주도당위원장을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김명호 위원장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본부 본부장,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제주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남주고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새천년민주당 공보국장,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로써 제주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 진보당 김명호 후보, 무소속 양윤녕 후보 등 4명이 벌이는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6·1 지방선거 본선 후보 등록은 5월 14∼15일이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21일부터 6월2일까지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본투표가 6월3일 진행된다.
◇ 제주시, 아라동·회천·상도리 파크골프장 순차적 재개장
제주시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임시 휴장했던 파크골프장 3곳을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은 봄철 잔디 생육 보호와 함께, 전국체전 개최를 앞둔 상도리 파크골프장의 개보수 등 전반적인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는 휴장 기간 중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설 개선에 반영했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안전 펜스 보강, 코스 조정, 잔디 식재 등이 진행돼 더욱 쾌적한 라운딩 환경을 조성했다.
미리내 파크골프장은 시설 정비를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오는 24일, 회천 파크골프장은 5월1일, 상도리 파크골프장은 5월2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관일은 아라동은 화요일, 회천은 목요일, 상도리는 금요일이다.
김동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장 재개장을 통해 시민 누구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32회 제주청년작가전' 작가 공모…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32회 제주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청년작가를 공모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 청년작가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시각예술 공모 전시다.
응모 자격은 39세 이하로,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두고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제주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합산 3년 이상인 자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문예회관 1층 공연기획과에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평면(회화·판화 등), 입체(조소·공예·설치 등), 미디어(사진·영상 등) 등 시각예술 전 부문이며, 장르 간 결합 작품도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전시계획 발표 및 대면 인터뷰로 진행하며, 최종 3인 이내의 작가를 선정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멘토 프로그램, 전시 개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는 1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ㆍ2ㆍ3 전시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026 유아 생태 체험 '하늘과 땅이다' 운영…28일부터 선착순 접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도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계를 배우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자연사 체험 프로그램 '하늘과 땅이다'를 운영한다.
'하늘과 땅이다'는 박물관과 인근 신산공원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제주 내 5~7세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5월 12일, 19일, 26일)와 하반기(10월 6일, 13일, 20일)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0분까지로 '자연물 놀이(나무와 놀자)'와 '우리 놀이(내 고장 전통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25명 이내다.
우천 시에는 사회교육실·전시실에서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에서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제주 고유의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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