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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금값…'살얼음판' 중동 정세 불안에 100만원선 무너져

2026.04.20 14:59

호르무즈 해협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은값도 동반 하락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며 그동안 '안전자산'으로 여겨진 금값이 10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며 그동안 '안전자산'으로 여겨진 금값이 100만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20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값은 한돈(3.75g) 기준 99만8000원에 호가 중이다. 국제 시세 역시 온스당 4795.31달러로 전날보다 0.75% 떨어졌다. 은값도 1만6200원으로 0.25% 내리며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값은 지난주 미·이란 2차 협상에 따른 종전 기대감 속에 100만원선을 회복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고 이는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미·이란 2차 협상을 앞두고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금값은 100만원선 아래로 하락했다.

미국은 19일(현지시각) 해상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국적 화물선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한 뒤 나포에 나섰다.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대응해 이른바 '역봉쇄'에 돌입한 이후, 실제 군함을 겨냥한 무력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해군 유도탄 구축함 스푸르언스함은 오만만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 투스카(TOUSKA)에 정당한 정선 경고를 보냈으나 이란 선원들이 따르지 않아 기관실에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선박을 멈춰세웠고, 미 해병대가 선박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투스카호는 과거 불법 활동 이력으로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올라 있다"며 "미국은 현재 선박을 완전히 통제하고 적재물을 조사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란과의 휴전 협정 만료가 21일로 다가오면서 2차 협상을 앞둔 시점인 만큼 이번 조치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 수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옥지회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면서 미-이란 종전 협상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며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이란 외무부가 상선 통행 전면 허용을 발표하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으나,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못 박자 이란 군부가 곧바로 강경 기조로 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순조롭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가 해협을 통과하려는 민간 상선에 실제로 총격을 가하고, 미국은 전세계 공해상에서 이란 관련 선박을 나포할 준비에 돌입하면서 21일 만료를 앞둔 임시 휴전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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