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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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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와이팜 엑스포] ④ 충남·충북(끝)

2026.04.20 07:00

편집자 주 = 연합뉴스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박람회 '와이팜 엑스포 2026'(Y-FARM EXPO 2026)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박람회는 'AI시대, K-로컬의 내일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일자리 정보,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연합뉴스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자체의 주요 귀농·귀촌 시책과 전시 내용을 ① 경기·강원·제주 ② 부산·울산·경남·경북 ③ 전남·전북 ④ 충남·충북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소개합니다.


임혜빈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미래인재팀 담당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남도 충남은 수도권과 인접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해양성 기후와 내륙성 기후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농업에 적합한 여건을 지니고 있다.

2024년 기준 귀농인 1천93명, 귀촌인 5만4천844명으로, 전체 귀농·귀촌 인구는 5만5천93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 인구 유입률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에 귀농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맞춤형 종합상담을 지원해 은퇴자와 귀농·귀촌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의 화합 기회를 마련하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소득 증가와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홍보대전'을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귀농귀촌 희망인 농촌체험'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도록 주거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충남형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혜빈 충남농업기술원 미래인재팀 귀농귀촌 담당자는 "충남은 우수한 정주 여건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양섭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천안시 천안시는 인구 70만명이 넘는 충청권 최대의 도농복합도시로, '살기 좋은 농촌, 젊은 천안'을 핵심 가치로 내걸고 있다.

2024년 기준 귀촌 인구는 9천201명으로 충남에서 두 번째로 많아 도시민이 선호하는 농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여건은 천안만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

또 교육·의료·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춰 귀농인들이 도시에서의 편리한 삶과 농촌 정착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천안 배를 비롯해 오이, 포도, 멜론, 호두 등은 도시 소비자와의 직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효자 품목들로, 천안 농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목이다.

천안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귀농 농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을 비롯해 신규 농업인을 위한 기초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초교육 과정에서는 귀농·귀촌 이해 및 귀농 전략부터 주요 과수·채소 기초 재배 기술 농지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현장실습 교육은 선배 농업인과의 1대 1 연결 교육으로, 초보 귀농인들의 현장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재철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공주시 백제의 고도(古都)이자 세계유산 도시인 공주시는 수도권에서 차로 1시간 30분, 대전권에서는 30분 내외로 연결되는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공주시는 초보 농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농산물 생산과 유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공주알밤, 알밤한우, 우성 오이 등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농특산물이 다양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꿈꾸던 귀농귀촌, 공주에서 현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의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노후 주택 수리비 500만원 지원,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을 위한 최대 3억원 저금리 융자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와이팜 행사 기간 공주시 부스를 찾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홍보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재철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공주시의 활력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는 장소로 공주시를 선택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귀농·귀촌 상담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보령시 비교적 온화한 서해안 해양성 기후가 보령시의 특징이다.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 농업과 시설원예·양송이버섯 등 특용작물 재배가 병행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고소득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농업구조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귀농 준비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귀농인의 집 운영,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 영농기술 교육, 농업창업 및 농업 기반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초보 귀농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확대해 실제 영농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지역 활력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범수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담당자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서산시 서산시는 수도권에 인접한 도농복합 도시로 풍부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갖고 있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최적의 정착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단순 유입을 넘어 '성공적인 정착'에 초점을 맞춘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 활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연중 운영되는 귀농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종합 상담, 농업 작물 기초 및 귀농 설계 교육, 농업 창업 및 주거 안정 지원 등 단계별 정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귀농 준비 단계부터 실제 영농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선배 농업인과의 1대 1 멘토링 제도를 통해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귀농인이 실제 농촌 생활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초 농업기술 교육과 농업인대학 등 전문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5년 이내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문 상담과 함께 귀농·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꿀 생강차, 표고버섯칩, 생강 한과 등 다양한 농산 가공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하범수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서산시는 계획부터 창업까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회의 도시 서산에서 누구나 성공적으로 농촌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시 귀농·귀촌 홍보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논산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 논산시는 매년 100여명의 귀농인과 1천명 이상의 귀촌인이 정착하는 귀농·귀촌 유망 도농복합 도시다.

논산시는 수도권과 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K-딸기의 글로벌화 선도, 농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논산농업의 미래가치 제시를 목적으로 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도 추진되고 있다.

9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진 논산 딸기는 지역 특산품으로 충남 지역 판매 점유율의 82%가량을 차지한다.

논산시는 2012년부터 신규 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해 현재까지 1천74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농업인 이주를 위해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귀농·귀촌 협의회가 구성돼 선배 귀농인이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김수현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주무관은 "농업인이 자신의 전문 분야와 가치관을 바탕으로 농촌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강정재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교육팀 담당자
[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금산군 금산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삼과 약재 시장이 있는 인삼 산업의 중심지다.

또 추부깻잎, 땅두릅, 포도, 딸기 등 다양한 특산물이 생산되는 청정 농업지역으로 안정적인 농업 기반과 우수한 재배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체류형 귀농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군북면에 임시 체류 시설 20가구를 조성해 영농 기초교육과 지역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귀농교육센터에는 지난해까지 총 142가구 308명이 입교했으며, 교육 수료 가구 중 64%가 금산에 정착했다.

이와 함께 군은 신규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농자재 지원과 영농기술 지도 등을 제공한다.

금산군 귀농인협의회와 귀농교육센터 졸업생 모임인 '햇빛마을 사람들'을 통해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인을 위한 저금리 지원 사업과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영농 기반 조성을 돕는다.

강정재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교육팀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금산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현장 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담당자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서천군 서천군은 서쪽으로는 서해, 남쪽으로는 금강과 접해 있다. 넓은 평야와 갯벌이 어우러진 농업 중심 도시다.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재배작물은 벼이며 시설 블루베리, 맥문동, 쪽파 등 소득성이 높은 작물 재배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주거 안정을 위해 '귀농인의 집' 7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 내부 수리비 및 신축 설계비를 지원한다.

농가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재배 교육을 지원한다.

김동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천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희상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담당자
[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은 차령산맥과 금강지류가 빚어낸 자연환경을 갖춰 농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뚜렷한 일교차와 비옥한 사양토 등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청양고추와 구기자, 표고버섯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충남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대기오염 없는 자연환경은 농촌의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정착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 전입인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 내 체류 공간에서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며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 15세대를 운영한다.

또 방치된 빈집을 군이 직접 리모델링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빈집이음사업', 청양에서 직접 살아보며 귀농·귀촌 문화를 체험하는 '청양에서 살아보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초기 소득 공백을 우려하는 주민에게 조건 없이 1인당 매달 15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행해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찾아가는 원스톱 심층 상담'을 통해 주거·농업·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부터 정착까지 책임지는 '전담 멘토링 매칭 시스템'을 통해 초보 귀농·귀촌인을 도울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청양은 청정한 자연과 우수한 특화작물, 체계적인 판로와 정착까지 지원하는 고장"이라며 "도시의 삶에 지쳐 새로운 시작을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청양의 문을 두드려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준재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과장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홍성군 홍성군은 3읍 8면으로 구성된 도농복합 지역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등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곳이다.

2012년 충남도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홍성군은 충남의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홍성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한우와 한돈 등 축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벼·마늘·고추·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농업 기반이 형성돼 있다.

특히 유기농업 특구로 지정된 지역답게 친환경 농업이 활성화된 청정 농산물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탄탄한 농업 기반과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홍성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농촌 정착지로 주목받는다.

홍성군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집들이 선물 구입비 지원과 농가주택 보수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있다.

유준재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과장은 "신규 농업을 위한 현장 실습 교육과 스마트팜 시설 구축, 주택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주무관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예산군 예산군은 행정 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는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수도권 및 인근 대도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군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자금 최대 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주택 수리비 지원과 신규 농업인 대상 현장실습 교육, 농자재 구입비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매년 2∼3월에는 작물 재배 기술과 지역 적응을 돕는 무료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예비 귀농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무료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두차례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교육 기회를 늘렸다.

'귀농인의 집'과 청년층을 위한 셰어하우스 등 임시 거주시설을 제공해 초기 정착 부담도 완화했다.

김형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주무관은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안명숙 태안군 귀농귀촌팀장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태안군 태안군은 매년 2천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는 지역이다.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이 위치한 태안은 안면도 천연송림과 22개 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해 예비 귀농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대표 농산물은 마늘, 고추, 생강, 황토고구마 등이 있다.

태안군은 농업기술센터에 귀농상담실을 운영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귀농·귀촌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신규 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교육과 현장 중심 영농교육, 1박 2일 귀농학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행복나눔 집들이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마을 단위 융화교육' 등 공동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귀농·귀촌 희망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운영한다.

아울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계기로 화훼·원예 산업과 치유농업을 연계한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박람회에서는 태안군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전시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배 귀농인의 영농 창업 사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정보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안명숙 태안군 귀농귀촌팀장은 "태안은 자연환경과 농업 여건을 고루 갖춘 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북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제와 문화 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최적의 정주 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지역이다.

충북도는 이런 지역 여건을 활용해 귀농·귀촌인 유입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에 방치된 빈집과 폐교 등 유휴자원을 업사이클링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착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폐교 부지를 활용해 임시 거주시설을 지원하는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빈집 리모델링과 이동식 주택을 지원하는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단지를 발굴하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이 대표 사업이다.

아울러 단양군을 시범으로 마을이 주체가 돼 귀농·귀촌 유입을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전입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마을 공동체 지원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3∼6개월간 농촌의 일자리와 생활 체험, 주민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사전 적응과 유입을 지원하고 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 지원부터 일자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의 최적지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헌경 청주시 농업정책과 주무관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청주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청주는 수도권 및 영·호남지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크다.

여기에 고속도로, 공항, 철도(KTX) 등의 교통망과 도시·농촌이 어우러진 도농 복합도시로의 매력까지 더해져 귀농·귀촌인들에게 주목받는다.

청주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귀농 창업 자금을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연 2%대 이자로 최대 3억원을 빌려준다.

같은 조건으로 주택을 사면 7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자에게 임대하고, 평일 체험휴양마을 이용객의 숙박료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농지 임차료 지원도 대표 지원사업이다.

추헌경 청주시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청주시의 다양한 시책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숙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주무관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제천시 '자연치유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천시는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이 크다.

철도와 고속도로를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데다 KTX-이음 운행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져 귀농·귀촌 장소로서의 경쟁력도 갖췄다.

2016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9개월간 체계적인 현장실습 교육과 다양한 영농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봉양읍에 체류형 시설(49㎡) 8개 동을 추가 조성해 도시민이 1년가량 머물며 텃밭을 가꾸고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수료한 뒤 제천에 정착해 농업 창업에 나서는 귀농인에게는 비닐하우스 설치와 농기계 구매 등에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귀농인이 농기계와 관정·저장고 등을 구매하거나 설치할 경우 비용의 50%를 보조하고, 이주 정착 이후에는 마을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전입 주민 환영회 비용을 지원한다.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입주하는 귀농·귀촌인에게는 최대 1천200만원을 보조하는 참살이 주택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숙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주무관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약초류와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전시하고, 선배 귀농·귀촌인을 통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곽재순 증평군 농정기획팀장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증평군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도 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청주국제공항과 중부고속도로 등이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증평군은 인구를 늘리고 지역에 활력을 더 불어넣기 위한 '귀농·귀촌인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 지원사업을 보면 3개 마을에서 귀농인의 집(10개소)을 운영하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자리와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참가자는 증평읍 정안마을과 삼보산골 마을에서 3개월간 체류하면서 월 30만원의 연수비와 무료 숙소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증평군에 거주한 귀농인 4세대에 매년 200만원을 선착순 지급하는 정착자금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정착을 돕는 지역주민과의 융화 교육 역시 호응이 좋다.

곽재순 증평군 농정기획팀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상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괴산군 산과 물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군은 매년 많은 귀농·귀촌인이 찾는 곳이다.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고추·대학찰옥수수·절임배추 등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괴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는데, 괴산군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택 수리비 지원(최대 500만원), 귀농귀촌단지 기반 조성 지원(최대 2천만원),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최대 3억원 및 7천500만원) 등의 사업을 통해 초기 정착 비용을 지원한다.

귀농 전 충분히 농촌체험을 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한 '괴산 서울농장'도 운영한다.

예비 귀농귀촌인에게는 월 15만∼30만원의 값싼 임대료로 임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초보 귀농인에게는 시설하우스 신축 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화합활동 및 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정착을 돕는다.

홍상길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왕수 단양군 농촌활력과 주무관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단양군 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청정 자연환경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귀농·귀촌 최적지로 주목받는다.

KTX-이음 운행으로 서울까지 약 1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어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천명 이상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고 있다.

단양군은 체류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단계별 정착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귀농 정착장려금 지원, 소형 농기계 및 비닐하우스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멘토제 운영 등을 통해 초기 정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단양 내 체류 기간을 늘리고 귀농·귀촌 희망자가 지역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단양 이음터'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32억4천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주민주도형 귀농·귀촌 활성화 시범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타 시도에서 전입한 후 6개월 이상 거주한 귀농·귀촌인이 단양 내 마을과 협약을 체결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수용성을 높이고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있다.

박왕수 단양군 농촌활력과 주무관은 "올해는 더 실효성 있는 지원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해 양영석 김준범 기자)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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