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KTX 평택 경기남부역 문제 풀겠다"‥평택을 선거운동 본격화
2026.04.20 11:46
6·3 지방선거와 동시 진행되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 부지 앞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평택이 주한미군기지를 받아들이면서 KTX 경기남부역을 세우기로 국가로부터 약속받았지만,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평택시가 서로 탓을 하며 18년이 흘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택 정치가 무능해서 사업이 멈춰 선 KTX 경기남부역 문제를 저와 혁신당이 반드시 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국토부, LH, 경기도를 한 테이블로 모아 건설 결정을 끌어내겠다"며 "만약 '불가'라는 결론을 내리면 무슨 근거로 계획이 뒤집힌 건지 국회에서 가차 없이 따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어제 평택 함박산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KTX 경기 남부역 신설 추진을 포함해 지역 교통망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조 대표는 진보당 평택을 재선거 후보인 김재연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혁신당 등에 제안한 '민주개혁진보 5당 선거연대'와 관련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금 얘기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라며 "자연스럽게 유권자들이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판을 정리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저는 다자구도로 가더라도 제가 이길 것으로 본다"며, 민주당과 합당에 대해선 "저희는 열려 있고, 합당은 저희에게 달린 게 아니라 민주당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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